2024.10.20 (일)

  • 맑음동두천 10.9℃
  • 흐림강릉 11.9℃
  • 맑음서울 12.6℃
  • 맑음대전 11.9℃
  • 흐림대구 15.2℃
  • 흐림울산 16.1℃
  • 맑음광주 12.2℃
  • 구름많음부산 16.7℃
  • 맑음고창 11.8℃
  • 흐림제주 19.6℃
  • 맑음강화 10.8℃
  • 흐림보은 12.4℃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5.2℃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부천세무서, 제57회 납세자의 날 맞아 모범납세자 등 9명에 표창 전달

대통령 표창에 주식회사 우창건설 선정
모범납세자 8명, 세정협조자 1명에 표창 전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부천세무서(세무서장 김상철)은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4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9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모범납세자는 모두 8명으로 ▲대통령 표창에 주식회사 우창건설 이성준 대표이사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원장 ▲국세청장 표창에 동방산업 정명표 대표이사, 명성브라스트 김종범 대표이사,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에 주식회사 톨리코리아 여명권 대표이사 ▲부천세무서장 표창에 오피아컴 문정훈 대표이사, 주식회사 두원전자통신 이상석 대표이사, 디케이알텍 주식회사 김현기 대표이사다. 

 

이날 가장 큰 상인 대통령 표창은 (주)우창건설 이성준 대표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인천지방국세청에서 전달됐다. 우창건설은 철근콘크리트 시공 능력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명한 회계관리와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직접고용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하여 건설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원장에게 전달됐다. 이날 표창장은 한 원장을 대신해 조은정 행정부원장이 수상했다. 부천우리병원은 응급실,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위기관리 수행, 부천시의 통합돌봄도시 참여 등 지역 보건의료에 기여하며, 고용안정과 함께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국세청장상은 동방산업 정명표 대표이사와 명성브라스트 김종범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동방산업은 불굴의 도전정신과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제품의 품질개선에 노력하여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고 성실납세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재정확보에 기여했다. 명성브라스트는 플라스틱 제조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및 고용을 증대하고, 성실납세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은 톨리코리아 여명권 대표에게 전달됐다. 톨리코리아는 무역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품질 개선과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였고, 지속적인 생산 투자를 통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세웠다.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하늘세무법인 이기진 대표세무사(부천지역세무사회장)에게는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장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부천세무서는 일일명예세무서장에 김현기 디케이알텍(주)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는 세무사 이연정사무소의 이연정 세무사를 위촉했다.

 

부천세무서는 이밖에 장기근속 공무원으로 20년 근속을 한 체납징세과 이남주 조사관과 부가가치세과 양지선 조사관에게 근속패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바람직한 증권과세는 금투세 단일 과세체제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여당의 민생 1호 법안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놓고 시장 참여자 간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 증권거래세 단일체제로 전환해야만 주식시장을 살려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금투세 도입에 찬성하지만, 금투세 폐지 여론이 높다 보니 여야가 합의했던 금투세 법안을 밀어붙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기재부의 기본 계획은 대주주 주식양도세 부과기준을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향한 후, 금투세 전면 과세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었다. 금투세 단일체제가 바람직한 증권과세 체제이지만, 현행법안은 청년세대 등 일반투자자의 계층 열망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대주주 주식양도세가 사실상 폐지된 상황에서 금투세마저 폐지되면, 주식시장이 대주주나 자본권력의 조세피난처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일단 금투세 도입을 유예하고, 금투세 부과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금투세와 연계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금투세가 도입되면, 세수의 원천이 개인투자자인 증권거래세는 온전하게 폐지하는 것이 맞다. 주식시장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