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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 기술 공모전 개최…총상금 5천만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건설은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2023 현대건설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기술 공모전 참가 대상은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대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이며 응모 분야는 ▲스마트 건설 기술 ▲원가절감형 기술 ▲미래 신사업분야 기술 등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접수된 응모작은 아이디어 우수성,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 내부 기준에 맞춰 6월 서류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9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1팀), 우수(4팀), 장려 등 최대 15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최종 선정 기관 중 특히 우수한 기술을 제안한 기관에는 추가 특전을 부여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추가 내부 심의를 거쳐 과제당 최대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차등 지원하고 기술 멘토링, 기술 검증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기회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경우 추가적인 협의와 내부 심의를 거쳐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3 현대건설 기술 공모전을 통해 건설 산업의 미래를 바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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