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세무 · 회계

행안부, 지자체에 '찾아가는 공유재산 컨설팅' 실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12월부터 '찾아가는 공유재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순환보직에 따른 전문성 부족, 공유재산 업무의 복잡성 등으로 인한 공유재산 담당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리가 우수한 지자체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컨설팅에서는 공유재산 관련 법령, 법령에 위반되는 조례정비 사항, 주요 감사지적 사례 등을 소개해 지자체가 법령 및 원칙에 따라 공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휴재산은 지자체별 여건에 맞는 활용방안을 마련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재정수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관리 강화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하는 경우는 복지 부서 등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대체 주거지를 마련토록 하는 등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한다.

 

컨설팅이 필요한 지자체는 행안부에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