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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울 마곡 16·위례 A1-14 분양주택 일반공급 사전예약 82대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시범사업 사전예약 경쟁률이 82대 1로 나타났다.

 

SH공사는 18일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총 126세대 모집에 1만339명이 신청해,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곡지구 16단지는 일반공급 57세대 모집에 3천72명이 신청해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고, 위례지구 A1-14블록은 일반공급 69세대 모집에 7천267명이 신청해 105대 1로 마감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유형은 위례지구 A1-14블록 59㎡형이다. 34세대 모집에 5천432명이 몰려 1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16일 외부 인증시스템 오류로 인해 접수에 차질을 빚은 특별공급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SH공사는 31일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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