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시행에 맞춰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주택담보대출 신규 신청을 재개했다.
9일 카카오뱅크는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주담대와 주담대 갈아타기 등 신규 신청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정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28일부터 대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이달 3일 신용대출, 신용대출 갈아타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청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카카오뱅크 이외 은행들도 지난달 말부터 새 대출 규제 내용을 전산 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 대출 신청을 일시 중단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중 비대면 주담대 접수가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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