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모든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조치를 올해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상품을 처음 출시한 지난해 2월부터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출시 당시 지난해 말까지 면제하겠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말 면제조치를 올해 6월까지 한 차례 연장했고, 이날 두 번째 연장조치를 실시했다.
결과적으로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2월 주담대 상품 첫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고객이 면제받은 중도상환해약금은 약 43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17년 7월 이후 모든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와 현금자도입출금기 이용 수수료, 이체 수수료 등 수수료 면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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