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흐림강릉 12.0℃
기상청 제공

[주총] 박한우 기아차 사장 “올해 판매량 회복 집중”

“美에 K3 론칭…인도공장 건설 등 신규 시장 확대”
이형근 고문 후임 사내이사로 최준영 전무 선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은 “올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9일 기아차 양재 사옥에서 열린 ‘제74기 정기주주총회’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미국 시장 판매 회복을 통해 글로벌 볼륨모델 K3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중국에서는 성장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해 시장 입지를 회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미국, 중국 등 주력 시장에서 판매를 정상화하고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박 사장은 특히 “신규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인도공장 건설 및 현지 니즈에 최적화된 신차 개발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원가, 비용 구조혁신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주총에서 이형근 고문의 후임 사내이사로 최준영 전무(경영지원본부장)를 선임했다.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낸 한철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새 사외이사가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신뢰를 잃고 전략 없이 성공하는 정책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국민연금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일하는 3040 세대의 상당 수가 불만을 표시한 것이 국민들의 대표(제발 그 이름값을 하기를!)의 표결 결과에서 드러났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가계의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과 금융투자, 부동산 문제를 되돌아 볼 적기다. 한국 가계경제의 특징은 독특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거의 완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의 결과를 보면 그 가성비는 매우 낮다. 전 계층에서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도, 아니 어쩌면 쓰지 말아야 더 많은 인재가 모든 분야에 골고루 나올 것이다. 그런데 사교육 결과 모든 소득계층 학생들의 문해력은 떨어지고 평생학습동기는 고갈되며 통찰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 직업도 오로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의사로 쏠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가성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교육에 많은 돈을 지출한 결과, 학부모의 노후준비는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여러 이유로 10위권 밖으로 성큼 밀려난 한국의 세계경제순위와 무관하게, 오래전부터 악명 높은 노인빈곤율이 그 결과물이다. 가계 부문에서 착실히 자산을 형성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