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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LG전자, 조성진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성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LG전자는 △제16기(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는 이날 주주들에 "B2C 분야에서는 올레드 TV 등 차별화된 제품 출시 등 수익성 중심의 사업을 추구하고 B2B 사업에서는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기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적자 사업부문인 MC 사업부에 대해서는 "플랫폼 효율화로 사업 구조 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배터리와 카메라 등의 기술을 높여 고객 신뢰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경영 환경에 대해 정 사장은 "국내 모든 업체들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인공지능 또는 빅데이터 등 융복합 기술이 확대되고 고객 관점에서는 가성비 대신 가격 대비 마음에 맞는 가심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재무재표 승인 과정에서 한 주주는 "배당금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앞으로 실적이 좋을 경우 배당금을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정 사장은 "올해에도 사업을 잘 운영해서 주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사보수 한도를 작년 60억원에서 올해 90억원으로 올린 것에 대해 정 사장은 "전년과 동일하게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경력 사항을 감안해 적절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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