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곡생활권의 다채롭고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마곡지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곡산업단지는 2009년 첫 삽을 뜬 후 첨단 연구개발(R&D) 중심의 산업·업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마곡산업단지는 현재 전자, 유전공학, 바이오, 정보통신, 에너지 등 5개 분야, 136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되어 있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는 마곡지구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마곡지구는 마곡산업단지와 함께 교통 호재도 누릴 수 있다. 지난 9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의 개통으로 마곡나루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서울역까지는 약 19분, 인천공항 2터미널까진 약 47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최근 청라, 영종 등 인천지역과 강서, 마포 등의 서울 서부지역으로의 이동도 빨라져 2025년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이전도 예정돼 있다. 강서구청(예정)을 비롯해 강서세무서, 출입국사무소 등이 들어서 대규모의 행정타운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국내대표 TV홈쇼핑 방송국 홈앤쇼핑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포진해 있다.
이처럼 마곡지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마곡 골든시티’의 주택 홍보관이 오픈에 대단히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는후문이다.
강서구 공항동 21번지 일원에 자리한 해당 사업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규모로 전용 46㎡ A, B 및 59㎡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 총 517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9호선 공항시장역, 5호선 송정역 등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이와함께 마곡생활권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도보로 약 1분 내에 있어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복합몰(예정), 서울식물원(보타닉공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등 다채롭고 풍성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편, ‘마곡골든시티’의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74-2 보타닉파크타워2 202호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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