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LH, 건설기술 혁신 위한 컨퍼런스 개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임직원 및 건설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설기술, 현장관리, 건설일자리 창출, 건설문화 혁신 등 건설기술 전반에 대해 LH 내외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LH는 본 행사로 LH가 추진한 건설문화 혁신과제의 세부실적을 발표했다. LH는 올해 '당신의 손끝, 혁신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정한 건설문화(3-Fair)', '좋은 건설일자리(3-Good Job)', '스마트 건설(3-Smart)' 분야에서 제도개선과제 총 56건을 완수했다고 보고했다.

 

 

앞서 열린 2018년 건설현장 품질·현장관리 우수사례 표창에서는 단지부문에서 KCC건설의 '지하차도 하자율 제로화를 위한 품질개선 활동'이, 주택부문에서는 두산건설의 '골조공사 하자 예방 및 품질향상 개선사례'가 선정됐다.

 

또 기계·전기·조경부문에서는 한일건설의 '소화분기배관 시공방법 개선' 등 5건이, 현장관리부문에서는 대진건설의 '매립폐기물 분리선별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 및 경제적 처리방안' 등 총 14건이 선정됐다. 건설문화혁신과제부문에서는 대한건설협회 조준현 본부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입찰결과 정보공개 확대' 등 4건이 선정돼 표창 및 포상금이 수여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기술 컨퍼런스에서 공유한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 문화 등 업무성과가 건설업계 전반에 확산돼 건설업계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