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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임 사장 공모…박상우 사장 3월 ‘임기만료’

국토부 산하 공기업 4곳도 교체될 전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임기가 내달 24일로 도래함에 따라 LH는 설 연휴 직후 신임 사장 공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 임원추천위원회는 박상우 사장의 임기가 3월24일로 끝남에 따라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를 한다.

 

이로써 3월까지 코레일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토부 산하 공기업 4곳의 사장이 교체될 전망이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검증과 면접,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다음달 중으로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LH 신임 사장 공모에는 국토부 관료 출신부터 정치인,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가운데 2∼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면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선임된다.

 

관가에서는 후임 사장도 3기 신도시 개발과 신혼희망타운 공급 등 후속 정책 사업에 정통한 전문가가 선임돼야 한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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