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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공간정보 협업기업 대상 화합의 장 마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국토정보교육원은 27일 서울 논현동 소재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올해 교육사업 설명회와 협약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LX는 올해 진행되는 교육과정 중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공간정보서비스 기획 실무 등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17개 과정을 소개했고, 이와는 별도로 7월부터 5개월간 청년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취업예정자과정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협약기업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열었다.

 

 

협약기업이란 공간정보아카데미와 교육 협약을 맺은 공간정보관련 중소기업으로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취업예정자과정에서 양성한 인재를 최우선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원은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과정 참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상생 우수 협약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담당자들과 네트워크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협약기업은 올포랜드, 신영ESD, 정도UIT등 3곳이다.

 

협약기업인 김경호 아이씨티웨이 전무는“공간정보아카데미의 재직자 교육과정과 취업자과정의 우수한 인재 육성은 공간정보 중소기업에게 매우 필요한 프로그램이자 자원”이라며“상생과 화합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수 원장은“공간정보 관련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의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공간정보아카데미는 이러한 인식을 기초로 협약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그간 매년 500명 이상 재직자과정을 통해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받은 교육생을 배출해 냈다. 또한 , 취업예정자과정을 통해 공간정보 관련분야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배출해 지금까지 관련업계에 90%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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