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대우건설, 1분기 실적 폭락…영업이익 전년동기比 4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30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역시 작년 동기 대비 23.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94억원으로 55.7% 감소했다.

 

1분기 매출액은 2조309억원으로 주택건축 1조2633억원, 토목 3506억원, 플랜트 3156억원, 기타연결종속 10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4320억원으로, 연간 수주목표인 10조5600억원의 32%를 달성했다. 전체 수주잔고도 32조103억원으로 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 분양 일정이 미뤄지는 등의 이유로 매출이 감소했다”라며 “하지만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132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간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