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달 시행 예정을 앞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영향으로 내달 신축 아파트 공급이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1개사가 21개 사업장에서 총 9679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분양된 4985가구 보다 4674가구, 지난해(8052가구) 보다는 1627가구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2786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도에서 2500가구로 많았다. 이어 대구(1802세대), 충북(1148세대), 광주(461세대), 부산(297세대)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56세대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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