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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양주 서해그랑블’…GTX-C노선 타면 강남까지 20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상반기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경원선이라는 기존 철로를 활용해 완공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양주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주 덕정에서 강남과 과천,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되면, 양주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양주는 39번 국지도 도로 확장 개통도 앞두고 있어 오는 2022년부터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나들목)까지 1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해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이렇듯 한층 개선된 교통환경으로 양주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백석경제신도시 일대에 들어서는 '양주 서해그랑블'이 일분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양주 서해그랑블은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 동, 총 1572가구(예정)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7만9000㎡ 규모 부지에 건폐율 16.35%로 조성돼 동간 거리, 조경 및 단지 내 녹지공간이 탁월하다. 전용면적별로 59·71·84m²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양주 서해그랑블은 우선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8km)이며, 2022년부터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까지 1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광석IC가 2023년 개통 예정으로 주변 교통 환경이 상당히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에서 송추까지 도로가 개통되면 경기북부의 새로운 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곡초, 가납초, 백석초, 조양중, 백석중, 백석고가 단지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단지 내 유치원까지 들어서면 교육환경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백석생활체육공원, 양주문화예술회관, 기산관광유원지 등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배치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하고, 4-BAY(베이)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그린광장, 경로당, 보육시설,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시스템이 적용된다.

 

무엇보다 양주 서해그랑블은 평당 600만원이라는 수도권에서는 찾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일반분양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 서해그랑블은 오는 2021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양주시 계획관리지역으로 이미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되었고 인근 광석지구택지개발지구와 500m옆에 인접해 있고 홍죽산업산지가 바로 옆에 있어 많은 수요가 예측된다"면서 "또한 가석지구, 덕정2지구, 마전지구, 옥정지구, 화전지구 등의 개발호재도 많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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