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식산업센터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주택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세제 혜택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인기 지식산업센터의 첫번째 요건은 풍부한 배후수요다.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실입주기업들도 풍부한 수요를 기반으로 인근 교통망과 인프라, 상권 등의 주요 시설들도 잘 조성되어 있는 경우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아 투자자와 실입주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한다.
이테크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27-5번지 일원에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연면적 3만4,668㎡,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들로 구성된다. 지하 1층 ~ 지하 4층에는 주차장을 비롯, 스토리지룸, 스마트 스페이스를 배치했다. 지상 1층에는 지원시설(상업시설), 접견실, 나머지 층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가 위치한 곳은 G밸리 일대로 우수한 배후 수요를 갖춘 곳이다. 현재 G밸리는 약 9800여 개사 입주 기업, 약 16만 명의 근로 수요가 있는 단지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가진 산업단지다. 여기에 지난 6월 정부의 전 과정 지원 호재로 2020년도에는 약 20만 명 이상의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각종 버스노선도 많아 서울을 비롯, 수도권 각지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복선전철 신안산선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에 있어, 향후 타 지역으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큰 호재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약 12만 대 수준의 교통량을 기록하는 구간으로써 양 구간 정체가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약 5만 대 차량 분산 효과가 기대됨과 동시에 일대 공원화 사업도 계획 중에 있어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더리브 인큐베이팅 서비스 7’을 통해, 타 지식산업센터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지상 북카페 컨셉의 로비 공간, 공용 회의실 등의 공용 공간과 휴게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입주 기업 종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미세먼지 24시간 관리 시스템과 모빌리티 서비스(셰어링카, 전기충전소, 전동킥보드 등)를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한편,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 W센터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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