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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1구역, 현장설명회에 GS·롯데·현엔 참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사업지로 꼽히는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현장설명회에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이 참석했다.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13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현대건설의 입찰 자격을 박탈하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키로 했다. 여기에 GS건설과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석해 수주의지를 내비쳤다.

 

롯데건설은 첫 번째 입찰에 이어 이번에도 참석했다. GS건설은 첫 번째 시공사 현장 설명회는 참석했으나,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갈현1구역 수주전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입찰 방법은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비 입찰예정가격은 9182억원(부가세 별도)이다. 입찰보증금은 총 1000억원이며 이중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 5억원을 납부하고 입찰제안서 마감 전까지 나머지 995억원(현금 595억원·이행보증보험증권 400억원)을 납부하면 된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애초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제안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다시 시공사를 선정키로 했다.

 

이에 현대건설도 소송으로 맞대응했다. 현대건설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갈현1구역 시공사 재입찰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은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32개동 4116가구(임대 6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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