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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프리미엄 입지 '화정 한양립스' 견본주택 오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프리미엄 입지를 갖춘 광주광역시 화정동지역주택조합의 '화정 한양립스'가 1월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에서 입지는 선택의 관점에서는 물론, 분양가 책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규제가 덜해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청약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입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크다.

 

입지의 영향으로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광주의 부동산 시장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실제 올해 광주 내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들 대부분이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분양시장 호황이 계속되자 올해 막바지에 선보인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양건설이 시공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화정 한양립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8-7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65㎡, 76㎡, 78㎡ 등 중소형 평형 총 240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맞은편으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반경 500m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여기에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약 1km 이내에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과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종사자 7700여 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 광주 1, 2공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으로는 광주광역시청,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도보권 내 메디컬스트리트도 형성돼 있어 직주 근접 배후 수요를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정 한양립스는 이러한 장점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9월 분양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경우 구도심인 화정동에서 497가구 모집에 4만 3890명이 몰려 88.3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같은 화정동에 위치해 있는 ‘화정 한양립스’ 역시 광주 중심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도하기 때문에 더 큰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일정 자격을 갖춘 조합원의 경우, 청약통장이 불필요하며 재개발, 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의 임대주택의무비율이 없고 절차가 간소해 정비사업보다 빠르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화정 한양립스'의 자세한 정보는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536-24번지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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