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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분양…26일 견본주택 개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마포에서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사이버 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경우 사회적거리두기에 맞춰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이 37.5도인 경우에만 내방객 사이에 간격을 둔 상태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0~45㎡ 239가구의 소형 공동주택으로 임대 5가구를 제외한 2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4억9400만원에서 8억8900만원으로 예정됐으며 청약은 7월 2일~3일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군별 1인 1건, 청약신청금 100만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7월 8일 예정이며 계약일은 7월 9일~10일까지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아현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아현뉴타운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데 아현1-3구역, 3구역, 4구역은 입주를 완료했고 아현2구역은 시공사를 선정 후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북아현뉴타운도 개발이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총 5개 구역 중 북아현1-2구역과 1-3구역은 입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공덕역 일대의 마포 지역과 여의도의 업무지구 및 서울 광화문, 종로 등의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1.5km 이내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CGV, 이마트(마포공덕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잡은 아현초, 아현중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마포구 일대의 환일고, 배문고, 한성고, 숭문고, 서울여고 등도 신흥 명문학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치동 소재의 유명 학원이 분점을 내면서 제2의 대치동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대흥동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이 외에도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이지만 소형아파트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아파트 발코니와 같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되며 주차대수도 기존 도시형생활주택의 법정 주차대수 대비 130%의 넉넉한 공간이 제공된다.

 

또 확장시 드럼세탁기, 건조기, 콤비냉장고 등이 제공되고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돼 있다. 이 외에도 전층 외부 석재와 금속 마감재를 적용한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되면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군별 중복청약 및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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