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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서울 5개 지역 쪽방에 혹서기 대비 물품지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폭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 주민 3100명에게 생수 8만8500병과 삼계탕 2600인분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남대문쪽방상담소 공동작업장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정수현 남대문쪽방상담소장 및 주민대표 등 소수의 인원만이 참여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쪽방 혹서기 물품지원활동을 시작해 올해에 이르기까지 5년간 선풍기, 생수, 대자리, 살충제, 방충망 등을 지원하며 쪽방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지난 6월 사회적 기업 빅워크와 협업해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사회공헌 활동은 1개월간 1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당초 목표인 3000만 걸음의 750%에 달하는 2억2000여 걸음이 기부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존의 오프라인 사회공헌활동들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최근 추진 중인 다양한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잘 전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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