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조3천86억원 규모의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천102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1조3천86억원이며, 현대건설의 지분은 55%(약 7천197억원), 대우건설의 지분은 45%(약 5천889억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으며, 해외 건축기업 아카디스와 손을 잡고 서부산을 대표할 단지로 건축할 계획이다. 길이 500m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함께 9개의 테마정원, 5.1㎞의 산책길, 17개의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특히 118m 높이에 길이 105m의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를 만들어 서부산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과 직접 이어지는 연결통로를 통해 상업시설과
◇일시 : 2024년 9월 10일 ◇ 과장급 ▲ 세계유산정책과장 송인헌 ▲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장 안호 ▲ 동식물유산과장 이윤정 ▲ 한국전통문화대 교무과장 김창권 ▲ 〃 학생과장 홍은영 ▲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디지털문화유산연구정보팀장 최인화 ▲ 〃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장 오춘영 ▲ 〃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장 이규훈 ▲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장 신종국 ▲ 〃 전시교육과장 이은석 ▲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김흥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덴티스[261200]는 10일 오전 9시 0분 현재 전날보다 9.09% 오른 8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덴티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덴티스의 2023년 매출액은 943억으로 전년대비 8.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억으로 전년대비 -92.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5%, 하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덴티스 연간 실적 추이 덴티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11억원보다 -9억원(-81.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덴티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덴티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덴티스는 최근에
▲ 고인 : 김용희(향년 83세) 씨 ▲ 별세 : 2024년 9월 9일 오후 7시5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10일 낮 12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4년 9월 12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2258-597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 금융기관에도 자산 건전성 등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관심이 쏠린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초 통화정책 유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공개시장 운영 대상 기관 선정 범위에 비은행을 추가했다. 한은은 이어 지난 7월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6곳 등을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대상 기관으로 새로 선정했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르면 한은은 상대적으로 자산 규모가 작은 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에 자료를 요구할 권한이 없다. 결국 비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최종 대부자 역할을 하면서도 관련 기관의 지급 능력을 파악하는 데 제도상 한계를 가진 셈이다. 정 의원은 이번 입법 취지에 대해 "국내 비은행 부문이 전체 금융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한은의 자료 제출 요구권이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은행권 부실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한은의) 사전 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대부분 백화점 점포는 이틀간 휴점하지만 대형마트와 아웃렛은 대체로 휴무 없이 문을 연다. 대다수 온라인몰은 하루만 빼고 정상 배송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인 17일 이틀간 휴점한다고 밝혔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이튿날 18일 문을 닫는다. 쇼핑몰인 롯데월드몰과 수지·김포공항·수원·은평점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산본점만 추석 당일 하루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등 11개 점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 17일에 휴점한다. 본점은 추석 당일 17일과 이튿날 18일 휴점하고,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17일 하루만 쉰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추석 전날부터 이틀간(16∼17일) 휴점한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등 5개 점포는 추석 당일부터 이틀간(17∼18일)에 쉰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대부분 단축 영업한다. 이마트는 131개 점포 중 산본점, 동탄점, 남양주점 등 42개 점포가 추석인 17일 휴점한다. 나머지 점포는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과 흑자 규모가 보험료 인하와 지급보험금 증가로 인해 작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해보험사의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5천1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천244억원(1.2%)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흑자 규모는 3천322억원으로 2021년부터 시작한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흑자 규모는 작년 동기(5천559억원)보다 2천237억원(40.2%) 줄어들었다. 이는 작년 대비 보험료가 인하되고, 지급보험금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손해율은 80.2%로 작년 동기(78.0%)보다 2.2%포인트(p) 상승했다. 사고 건수가 작년 상반기 177만9천건에서 올해 상반기 184만건으로 늘어나고, 사고당 발생손해액도 작년 상반기 418만2천원에서 올해 423만7천원으로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악화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손해율이 2023년 누적 손해율(80.7%)에 근접하는 등 손해율 상승 추세가 예년에 비해 가파르다"며 "다만, 80%대 중후반을 기록했던 코로나 이전 시기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한국 거브테크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본 지자체 디지털전환(DX)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거브테크란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행정 절차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쿄도 시부야구, 요코하마시, 오키나와현 및 오키나와 IT이노베이션전략센터, 나고야시, 고베시, 시즈오카현 등 일본 6개 지자체 담당자가 참여해 한국 기업과의 거브테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과거 중국의 한한령(限韩令, 한류 및 한국상품 금지령)으로 잠시 몰락했던 ‘케이뷰티 산업’이 최근 들어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주도하는 다른 산업과 달리 화장품 등을 주축으로 한 ‘케이뷰티 산업’은 중소‧중견기업 견인 하에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화장품의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을 통해 ‘케이뷰티 산업’ 성장 효과를 톡톡히 본 곳이 있으니 바로 중견기업 한국콜마다. 한국콜마는 수년간 이어진 중국의 한한령을 극복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연달아 기록했다. 이에 ‘조세금융신문’은 한국콜마의 향후 전략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 한한령으로 몰락 징후 보였던 ‘케이뷰티 산업’, BTS 성공으로 부활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영화, 드라마 등 우리나라의 대중문화가 해외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 제품의 해외수출 규모도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막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당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2017년 주한미군이 국내에 THAAD(사드, 고고도 지역 방어체계) 배치하기 시작하면서 중국과 우리나라 간 무역 관계는 급속히 냉각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과 몽골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3차 공식 협상이 오늘부터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 정부 대표단은 유법민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됐다. 정부 대표단은 이데쉬 바트후 경제개발부 사무차관이 이끄는 몽골 정부 대표단과 상품, 원산지, 서비스, 투자, 디지털, 금융,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등 17개 분과별 협상 진전을 모색한다. EPA는 FTA와 같이 관세 철폐 등의 시장 개방을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협력 요소를 강조하는 통상 협정이다. 3차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서비스, 정부조달 등 주요 시장개방 분야의 양국 관심 상품 및 관련 진출 희망 분야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다. 또 최근 양국 간 협력 논의가 활발한 광물, 환경 등 분야의 논의를 통해 공급망 안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유 교섭관은 "몽골은 자원이 풍부한 유망 신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한·몽골 EPA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