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적사업 및 자동차시트 사업 영위업체인 SG글로벌[001380]은 2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5.97% 오른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SG글로벌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G글로벌의 2023년 매출액은 966억으로 전년대비 42.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6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 상위 3%에 해당된다. [그래프]SG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SG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14억원(155.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2%를 기록했다. SG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억원, 9억원, 2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SG글로벌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황정훈 제29대 조세심판원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정부종합청사 1동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공직에서 물러났다. 황 심판원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들어온 이래 30여 년 동안 세무행정과 세법제도 기획에 헌신한 정통 세제 전문가다. 2022년 7월 25일 조세심판원장으로 취임한 후 조세행정 심판청구의 핵심 기치를 ‘신속’으로 잡고 업무에 매진했다. 조세심판원은 2020년 이후 청구 사건이 급증하면서 사건이 빨리 처리되지 않고, 쌓여만 가는 만성적체 현상에 빠져 있었으며, 업무 효율화를 통해 납세자의 신속한 권리구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동시에 인력과 업무에 부합하는 공간 확보와 공정한 과세처분 기준을 세워 억울한 납세자는 줄이고, 올바른 세무집행은 유지해야 하는 세무행정의 주요 축으로 작동해야 했다. 황 심판원장은 취임 후 한계가 있었던 정부세종청사 2동에서 벗어나 4동으로 옮겼으며, 그간 복도에서 기다렸던 납세자들이 마치 법원에 들어간 것처럼 대기실을 거쳐 심판받을 수 있도록 공간의 숨을 틔었다. 업무 효율화 측면에선 표준처리절차 폐지, 조정팀 세목별 담당제 및 직급 상향, 조정 결재단계 축소, 심판조사관의 사건조사서
휴대폰용 강화유리(Cover Glass) 가공, 제조하는 기업인 육일씨엔에쓰[191410]는 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6.0% 오른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698.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육일씨엔에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8% 줄어든 29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2%, 상위 9%에 해당된다. [그래프]육일씨엔에쓰 연간 실적 추이 육일씨엔에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7억원(7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4.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육일씨엔에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1억원, 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육일씨엔에쓰 법인세 납부 추이
▲ 고인 : 박재규씨 별세 ▲ 별세 : 2024년 9월 1일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 ▲ 발인 : 2024년 9월 4일 오전 7시 ▲ 전화 : 02-3410-691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금융정보서비스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064850]는 2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2.94% 오른 1만 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에프앤가이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늘어난 29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1억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3%,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4.1%(11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에프앤가이드 연간 실적 추이 에프앤가이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3억원(37.5%)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프앤가이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8억원, 1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에프앤가이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물류 관련 교육기관과 물류업계 산재 피해자 단체 등에 총 1억 2천만원을 쾌척했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관세무역개발원, 회장 이찬기)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원 대상과 기부 금액이 대폭 확대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관세무역개발원은 지난해 특송 통관장이 위치한 군산대학교, 경기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에 각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미래 물류 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 관세무역개발원은 올해 지원 대상을 인천대학교와 부산의 동명대학교까지 확장해 총 5개 교육기관에 지원을 확대했으며, 대학교의 경우 장학금 규모를 각 2천만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새롭게 기부 대상에 포함된 인천대학교, 동명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물류관련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물류업계에서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 피해자 단체에도 기부 대상을 확대해, 이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고(高) 에너지 효율의 생활가전 신제품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2일 LG전자는 10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유럽의 ErP(Energy-related Products) 최고 에너지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유럽 소비자들의 고효율 가전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LG전자는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고자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으로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회사가 내달 ‘IFA 2024’에서 선보일 LG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약 55% 효율이 더 높다. 제품에 탑재된 AI DD(Direct Drive)모터는 세탁물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일시 : 2024년 9월 2일 ◇ 본부장급 전보 ▲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행 김진규 ◇ 팀장급 전보 ▲ 경영지원팀장 김현철 ▲ 연구장비재료팀장 이창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혼의 저녁 무대 / 윤만주 아리아의 편곡으로 슬픈 황혼의 저녁 무대 기어이 보내야만 했던 임 가신 그 길목에 다 토하지 못한 설움 당신이 머물다간 무형의 자리마다 꽃들도 분단장을 지우고 향기를 거두고 있습니다. 혈루에 젖어 내린 강산의 이슬은 바람도 넘지 못한 금단의 유리 벽에 둥근 해를 그리고 냉소적 무위 형이상적 그리움은 복수(複數)의 잔을 채우며 주홍빛 꽃나래에 달빛 유령 눈을 떠도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비구름에 젖지 않는 바람의 초대장을 띄웁니다. [시인] 윤만주 서울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서울지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해가 지면서 어스름한 빛으로 다가오는 시간은 더욱 감성이 짙어지고 가슴에 무언가 뭉클함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순간 마음을 내려놓기도 한다. 어둑한 하늘을 보면서 하루의 삶을 돌아보기도 하고 또는 내 삶의 발자취를 그려보기도 한다. 윤만주 시인의 ‘황혼의 저녁 무대’ 시를 감상하면서 그 안에 생의 마무리와 또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생의 시작이 다시 그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늘 반복되는 삶 속에서 어떻게 마무리하고 또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우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2024년 개정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필독서가 출간됐다. 마숙룡과 이일화가 공동 집필한 『2024 상속·증여세 이론과 실무』는 상속과 증여를 통한 부의 이전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국토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토지주택 가구의 70% 이상이 50대 이상이 소유하고 있으며, 60대 이상으로 한정하면 그 비율은 약 50%에 달한다. 이는 부동산 세대 집중이 심각함을 보여주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부의 이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상속세와 증여세라는 두 가지 세목을 하나의 법률로 묶어 설명하며, 절세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두 저자는 국세청 법령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법령 출처와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기본통칙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여 각 세법령의 관련 조항을 문단마다 표기함으로써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은 세법이 개정된 연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과제척기간과 관련된 법령도 상세히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