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제12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은 전국 46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152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80명, 그 외 지역 72명 등이다. 봉사단은 강사양성 연수를 수료한 뒤 내달부터 향후 2년간 초·중·고등학교에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금감원은 향후 봉사단 간담회, 보수교육 등으로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전례대로 기조연설을 한다. 22일 연합뉴스는 블룸버그통신의 이날보도를 인용,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보다 덜 감동적이지만 금융시장에는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경제 정책을 다루는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서 세계 경제와 정책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학술행사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주최로 22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파월 의장 연설 외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으로 약 한 달 뒤인 9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보니 금융시장은 파월 의장의 메시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월 의장은 2022년 이 심포지엄에서 강도 높은 매파(통화 긴축 선호) 발언으로 시장에 충격을 줬다. 금융시장에선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높다는 신호를 보내지만 금리 인하 폭과 향후 속도에 관해서는 확언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금융시장은 전날 발표된 FOMC 의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자산건전성 지표 등이 부실한 저축은행 4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에 들어간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저축은행 4곳에 대해 이달 중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실태평가는 자산건전성 지표 등이 부실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금융감독 절차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2분기 연속 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저축은행 4곳이 경영실태평가 대상이 됐다. 이후 종합평가에서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경영관리능력 등을 1등급(우수)∼5등급(위험)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한 뒤, 자산건전성·자본적정성에서 4등급(취약) 이하로 받으면 금융위원회에서 적기시정조치를 부과받을 수 있다. 적기시정조치는 권고, 요구, 명령으로 구분되고 부실채권 처분, 자본금 증액, 배당 제한 등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6월에도 저축은행 3곳을 대상으로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금감원은 내달 중 지난 6월에 진행한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확정할 예정인데, 경영실태평가에서 취약 등급을 부여받은 저축은행은 경영정상화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일시 : 2024년 8월 22일 ◇ 고위공무원 승진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정종훈 ◇ 과장급 전보 ▲ 국제협력담당관 김지은 ▲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조아라 ▲ 균형발전진흥과장 김철 ▲ 안전감찰담당관 박종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인 뉴홈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20∼30대 청년층이 대거 참여해 총 304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평면별로 2건씩 총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46㎡ 평면에서는 1인 가구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표현한 '우리집'이, 55㎡ 평면에서는 실제 신혼부부가 신혼생활 로망을 담아 표현한 '신혼부부와 반려묘의 동거 라이프'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84㎡ 평면에서는 가족 구성원 4명의 개성과 취미를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 '으른 둘에 얼라 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LH는 수상작을 뉴홈 홈페이지(https://뉴홈.kr)에 공개해 뉴홈 입주자들이 인테리어 참고 사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호텔에서 ‘Cau Thu Nhi(까우투니, 일명 ‘베트남판 슛돌이’)’ 시즌2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응우옌 번 훙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쩐 꾸옥 뚜안 베트남축구협회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지주측은 “‘까우투니’의 경우 롯데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12년간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제작한 콘텐츠로 베트남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까우투니’는 12년간 평균 시청률 10.6%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프로그램 인지도가 64%에 달할 정도로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축구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가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한 부분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달 25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까우투니’ 시즌2는 베트남 축구협회와 협력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부분을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롯데그룹에 의하면 ‘까우투니’ 시즌2에서는 대
◇일시 : 2024년 8월 21일 ◇ 4급 공무원 전보 ▲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도봉우체국장 최조열 ▲ 경인지방우정청 시흥우체국장 최명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2조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상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의 최상위 사업자(일명 체어맨 직급자) 7명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상위 사업자 양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나머지 사업자 오모 씨 등 6명에게는 징역 3년 및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이날 실형이 선고된 양씨 등 3명은 보석이 취소돼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면서도 "양 피고인은 이미 원심에서 여러 피해자와 합의했고 당심에 이르러서도 처벌 불원 및 탄원서가 제출됐으며, 피해자 비상대책위로부터 합의서가 추가로 제출돼 이를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양씨 등은 브이글로벌 운영진들과 공모해 2020년 7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회원 5만2천여명으로부터 약 2조2천억원을 입금받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300%의 수익을 보장하겠다" 또는 "다른 회원을 유치할 경우 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25인치 AI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IFA 2024’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가로 폭 25인치인 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신제품은 폭이 24인치 모델 대비 1인치 늘어났지만 세탁 용량은 이전 대비 3kg 더 늘어난 16kg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유럽은 세탁기 설치 장소가 욕실·주방 등으로 다양해 제품 사이즈가 소비자 선택시 주요 요소로 꼽힌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세탁기 대부분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24인치이며 27인치 대용량 제품도 판매되고 있지만 비중은 낮다는게 LG전자측 설명이다. LG전자측은 “유럽의 24인치 세탁기 고객들이 가족 구성원 증가 등으로 더 큰 세탁 용량을 필요로 하나 27인치 모델보다는 제품 크기가 작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원한다는 점을 파악해 이번 25인치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LG전자가 개발한 ‘AI DD(Direct Drive)모터’가 탑재했다. AI가 고객이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활용해 전세로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HUG 든든전세주택’을 향후 2년간 총 1만6000호 공급키로 했다. 이는 앞서 지난 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도권 내 전세사기 피해로 경매에 올라온 연립·다세대·오피스텔 1만호(올해 3500호, 내년 6500호)를 낙찰받아 HUG가 주택 소유권을 확보한 뒤 소득·자산 요건 제한 없이 무주택자에게 추첨제로 공급할 예정이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고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토부에 의하면 ‘HUG 든든전세주택’은 지난 5월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1098호 낙찰 받은 상태다. 이 중 주택 소유권 확보와 하자 수선 등 후속절차가 완료된 주택은 매월 말 임차인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