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희토류 영구자석과 구동모터·인터버 등 동력전달 장치(이하 전기구동계) 사업에 속도를 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LS전선, LS에코에너지와 희토류 및 전기구동계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희토류 영구자석과 전기구동계 사업 관련 정보 공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금융지원 협의,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네오디뮴 등 희토류 원소를 첨가한 합금으로 제작한 영구자석으로, 보통 자석보다 자력이 5∼12배 강해 전기자동차, 풍력 터빈 등의 구동모터 핵심 부품으로 사용된다. LS전선은 LS에코에너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으며, LS에코첨단소재를 통해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의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세각선(구리선)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 같은 신성장동력 사업에 약 7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이며, 수출입은행의 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LS전선이 추진하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 고인 : 김정혜 씨 ▲ 별세 : 2024년 8월 24일 오후 ▲ 빈소 :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4년 8월 26일 오후 2시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5일 부산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사직2 재개발 조합은 전날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6층 아파트 5개동, 92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천492억원이다. 사직2구역은 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사직역, 1호선·4호선 동래역 등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인근에 대형 마트와 시장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단지 콘셉트 명칭으로 '래미안 사직 엘라티오'를 제안했다. 위대함과 상승을 뜻하는 라틴어 '엘라티오'(Elatio)를 차용한 것으로 동래구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높이 105m, 길이 43m의 스카이 브릿지를 디자인하고 다이닝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하우스 등 7가지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25일 해외송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송금 전 영업점을 방문해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인 이름, 수취은행 BIC 코드 등의 정보를 제출하는 고객은 계좌에 대한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를 과거 데이터 380만건과 대조해 정상 처리 여부, 제출 정보와 과거 정보 일치 여부, BIC 코드 정합성 등을 확인한 뒤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계좌가 사기 해외송금에 연루된 계좌일 경우 고객에게 알려 2차 사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들어 전국 아파트 거래중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높아지면서 2021년 2월 이후 처음 전체 매매 건수 중 수도권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 1월 1만2천83건, 2월 1만3천671건, 3월 1만6천184건, 4월 1만9천507건, 5월 1만9천842건, 6월 2만1천888건 등으로 5개월 새 1만건가량 늘었다. 서울은 1월 2천456건, 2월 2천665건, 3월 3천482건, 4월 4천840건, 5월 5천182건, 6월 6천150건 등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도권에서의 매매 거래가 늘면서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월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거래 비중은 지난 1월 37.6%, 2월 41.0%, 3월 40.2%, 4월 44.2%, 5월 45.8%, 6월 50.5%를 기록했다. 반년 새 15%포인트 가까이 늘어나며 그 비중이 50%를 넘긴 것이다. 수도권 매매 건수가 지방 매매 건수를 앞서기는 2021년 2월(50.4%) 이후 처음인데, 수도권 거래 비중 증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금융그룹이 가장 시급한 국가 과제인 저출생·자영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선다. 25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최근 이런 방향으로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개편했는데, KB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돌봄과 상생 영역으로 나뉜다. 돌봄 영역에는 저출생·보육·교육·생활·안전 분야가, 상생 영역에는 일자리·소상공인·환경·글로벌 분야가 포함된다. 따라서 돌봄 영역에서는 출산장려 지원, 돌봄체계 구축, 미래세대 육성, 시니어 케어 등의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KB 다둥이 전세자금대출, 거점형 늘봄센터, 미래세대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사례다. 상생 영역에서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KB굿잡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이 이어진다. '착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돕는 KB 마음가게 캠페인도 지속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택담보대출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달경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잭슨홀 미팅'에서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필립 슈나블 뉴욕대 교수 등 연구진은 이날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통화정책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시장' 논문에서 이처럼 평가했다. 슈나블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연준이 금리 조정에 더 해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보유량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통화 완화 또는 긴축 정책의 효과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주택저당증권은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한 자산담보부증권(ABS)의 일종이다. 연준은 양적완화(QE) 과정에서 미 국채와 더불어 MBS를 주된 매입 대상으로 삼았다. 발표 논문에 따르면 연준은 팬데믹 대응을 위해 2020년 봄부터 양적완화를 개시, 2022년 여름까지 보유자산을 기존의 2배 수준인 9조 달러 수준으로 늘렸다. 이 과정에서 연준의 MBS 보유량은 1조4천억 달러에서 2022년 3월 기준 2조7천억 달러로 급증했다. 슈나블 교수는 "은행과 연준은 2020∼2021년 모기지 금리를 0.4%포인트 낮추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금은 '예비 유니콘'이지만, 머지않아 '예비'를 떼고 진짜 유니콘이 되겠습니다." 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물류 서비스업체 아워박스의 박철수 대표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 2024'에서 이렇게 자신했다고 전했다. 아워박스는 온라인몰에서 고객이 주문한 이후 상품을 집 문 앞에 가져다주기까지 필요한 포장과 배송 등 물류의 전 과정(풀필먼트)을 해결해 주는 회사다. 2017년 설립돼 2021년 중소기업벤처부의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동원과 오뚜기 등 대기업의 물류 서비스를 맡아서 해주고 있다. 이 회사가 이번 '코리아 콘퍼런스'의 문을 두드린 것은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박 대표는 미국에서 투자 유치를 받고 현지에서 협업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다는 목표로 LA를 찾았다. 이날 LA 마리나 델 레이 항구의 작은 유람선 선상에서 열린 '코리아 콘퍼런스'에는 아워박스처럼 미국 시장을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겠다는 꿈을 품은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5개사(아워박스·에이슬립·엠비트로·콘텐츠테크놀로지스·더투에이치)가 참여해 전 세계 투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 영도구 아파트 공사장서 2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3층에서 작업하던 20대 일용직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문승만 씨 ▲ 별세 : 2024년 8월 24일 오전 11시 ▲ 빈소 : 전남 영암군 영암농협장례식장 1층 1분향소 ▲ 발인 : 2024년 8월 26일 낮 12시 ▲ 전화 : 061-472-55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