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크래프톤이 일본 게임 시장의 첫 투자로 탱고 게임웍스를 선택하고 개발 인력 영입에 나섰다. 12일 크래프톤은 탱고 게임웍스 개발 인력을 영입함과 동시에 엑스박스 및 제니맥스와 협력해 탱고 게임웍스의 인기 IP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도 같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탱고 게임웍스는 2010년 설립된 일본 개발사로, 리듬 액션 ‘하이파이 러시’, 서바이벌 호러 ‘디 이블 위딘’,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 도쿄’ 등의 게임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이용자들로부터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는 ‘최고의 오디오 디자인상’, 제24회 게임 개발자 회의에선 ‘최고의 오디오상’, 제20회 BAFTA ‘최고의 애니메이션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탱고 게임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지만 올해 5월 폐업 절차에 돌입했다. 크래프톤측은 “탱고 게임웍스가 가진 게임 개발을 향한 장인 정신과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성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일본 게임
▲ 고인 : 김혜숙(향년 78세) 씨 ▲ 별세 : 2024년 8월 11일 오후 6시49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4년 8월 14일 오전 7시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한국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을 잡았다. 12일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오혜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측은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며 “조만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미술관의 중심 공간에서 LG전자의 독보적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창의적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현재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알리고 문화 예술을 후원하는 ‘LG 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필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SC제일은행이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결제시스템인 티몬 월드의 가입을 종용하고, 해당 가입을 토대로 정산을 늘려 대출금 한도를 증액해 오히려 티메프 사태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디지털가전제품 피해업체들은 티메프 및 티몬월드가 SC제일은행과 불완전판매를 유도해 대출한도 금액을 60억까지 상향해 대출금을 최대로 받게 했고, 이에 피해 판매자측은 티메프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체 대출금을 오롯히 갚아야 하는 억울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정산대출은 셀러와 대출 약정을 맺은 은행이 판매금액(배송완료 후 미정산금액)을 미리 정산하고, 이후 정산일에 온라인마켓의 정산을 통해 자동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운전자금 대출 상품이다. 은행은 보통 정산예정대금의 80%이내에서 선정산(대출)을 내준다. 더불어민주당 티메프사태대응 TF팀은 12일 오후 '티메프 디지털가전피해 업체 현장간담회'를 갖고 디지털가전피해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디지털가전피해 업체들은 SC제일은행이 지난 3월 티몬월드 셀러들을 대상으로 선정산 대출 상품 '파트너스론'의 대출 한도를 월평균 매출의 1.5배에서 3배로 늘려 큐텐의 재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의 수요가 몰린 것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금융위원회가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20조8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주담대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담대는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매매거래 증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등의 영향으로 한 달 새 5조6000억원 증가했다. 주담대 증가 폭이 전달(6조2000억원)보다는 6000억원 줄었으나 여전히 상당한 규모다. 이 같은 가계 대출 증가세에 국토부도 오는 16일부터 디딤돌대출과 버팀목대출의 금리를 최고 0.4% 인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시장 흐름 상 대출 조이기가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총 2000억원 감소하며 전월(-1조7000억원) 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 한은은 전월 반기말 상각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은행권 기타대출은 1000억원 줄면서 전월(-3
◇ 일시 : 2024년 8월 12일 ◇ 4급 공무원 전보 ▲ 부산지방우정청 거제우체국장 이서준 ▲ 충청지방우정청 청주우체국장 한인숙 ▲ 경북지방우정청 북대구우체국장(직위 승진) 최창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세계음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 쓰인다. 전북은행은 축제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인생 포토 부스, JB카드 할인 이벤트를 지원하고 소리프론티어 경연대회 1등도 시상한다. 백종일 은행장은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많은 분이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즐기며 문화예술을 통한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열릴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에 앞서 12일부터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은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로 8회째인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Security with GenAI: Safeguarding the Future with Generat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의 경우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인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뉴욕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브렌든 돌란 가빗 (Brend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빙그레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그날의 의미를 되새길 독립운동 캠페인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행사를 전개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처음 입는 광복’ 독립운동 캠페인 시행 먼저 빙그레는 지난 2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을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로 활용,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빛나는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바꿔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복원된 사진 속 87명의 독립운동가는 공훈전자사료관 내 옥중 순국 기록이 있는 독립운동가 중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에 수형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운동가의 사진에 김혜순 한복 전문가와 협업한 실제 제작 한복을 영상기술로 입혀 재현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빙그레는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감사패와 함께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증정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상징성을 한복 옷감의 색과 주요 염료로 표현해 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은행은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교역 증진 및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통화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통화스와프 규모는 2조3,000억원(560억리라·20억달러 상당)으로 지난 계약과 동일하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만기가 도래하면 양자 간 합의에 의해 연장 가능하다. 통화스와프는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상대국이 보유한 달러를 받는 계약을 말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튀르키예와 통화스왑 갱신은 양국의 경제발전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양국 중앙은행 간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서명한 계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통화스왑 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