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운영 중인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소환사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가 출시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유저들과 컴투스 임직원이 함께하는 저탄소 캠페인을 전개하고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로 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천공의 나무 수 누적 3000만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후원금을 조성해 국제 환경 보호 기구에 산림 보호 기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측은 “이용자들은 매일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천공의 나무와 에너지, 마나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며 “누적 획득한 천공의 나무 수에 따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을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빛과 어둠의 소환서, 연성석, 고대의 주화 등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전세계 유저들의 천공의 나무 수 달성량에 따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대표이사 함흥규)이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과 손잡고 국내 섬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한전산업은 24일 한국섬진흥원과 ‘ESG경영 및 섬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한전산업 대외협력처 박신옥 처장,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 박재원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산업개발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과 한국섬진흥원은 섬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섬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국내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복지수요는 높으나 복지자원 공급은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전산업개발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는 7월 브라질에서 세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부유세가 의제로 부상한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17개국 국민의 68%가 부유세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층에 대해선 70%, 대기업에 대해선 69%가 세율 인상에 찬성했다. 반대는 11%,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가 18%, 모르겠다는 3%였다. 국제기구 로마클럽이 주도하는 지속가능 성장 프로젝트 ‘어스포올’(Earth4All)과 기후변화 단체인 글로벌 커먼스 연맹(Global Commons Alliance)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 G20 18개국 설문조사에서 17개국(중국 제외)에서 부유세 찬성 의견이 과반을 훌쩍 넘겼다. 설문조사는 경제와 생활방식 변화를 대비한 재원을 위해 부유층에 부유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한 지지 의사를 물었다. 부유세 지지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네시아(86%), 튀르키예(78%), 영국(77%), 인도(73%) 순이었다. 한국과 캐나다는 5번째로 71%가 지지의사를 밝혔다. 미국, 프랑스, 독일은 각각 67%, 67%, 68%의 찬성 의사를 밝혔고, 부유세 찬성률이 가장 낮은 나라들인 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이 도입된 이번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되었으며, 정보 오입력 등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 함으로써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케이스의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하여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하고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수출 업무 처리의 정확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이번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및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리은행이 2024년에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서비스 개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에 우리은행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지원해 사업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바우처’는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발굴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개발 및 활용과 관련된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공급 기업과 이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은행이 ‘AI 가공 데이터’ 제공 기업으로 지정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제공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디노랩(Dinno Lab)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도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 용어사전 태깅 알고리즘 △금융거래 기반 고객 분류 모델 개발 등 디노랩 스타트업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국민들의 제보가 잇따르자 세무사회 홈페이지와 피해신고 앱으로 납세자 권리구제와 탈세조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세무플랫폼 피해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했다. 최근 삼쩜삼, 토스 세이브잇 등 세무플랫폼이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환급수수료를 편취하기 위해 수입누락, 부당공제, 부당감면 등 부정한 방법으로 환급신고를 하고 탈세를 조장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검토한 결과 모두 사실로 드러나 지난 5월 29일과 6월 18일 2차에 걸쳐 국세청에 탈세제보서를 제출했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에 대하여 ▲불성실신고와 탈세조장 혐의로 국세청에 탈세신고를 한 것 외에도 그동안 국민들의 피해 제보에 따라 ▲과도한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수집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추가신고한 바 있으며, ▲환급신고는 납세자가 직접 했다는 세무플랫폼에 맞서 세무플랫폼이 직접 환급신고 행위 등 불법세무대리를 함으로써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5월 허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2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지난 22일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에는 7500여명의 게임이용자들이 방문했다. 행사가 개최된 야외 잔디마당에는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나란히 자리했다. 당시 행사장에는 ‘마비노기’ 내에서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재단 ‘문게이트’ 모양으로 꾸며진 메인 출입구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붉은 보름달 ‘이웨카’와 푸른 초승달 ‘라데카’ 모형으로 장식된 포토존이 마련됐다. 더불어 자신만의 지향색에 따라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후후 불면은 커다란 솜사탕 양’, 퍼거스 디자인의 샌드백을 타격하는 ‘내 장비의 원수 퍼거스 복수하기’ 등 ‘마비노기’ 내 콘셉트를 현실로 구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가 행사장에 깜짝 등장해 곳곳에서 유저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유저들과 함께하는 마비노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정부가 대기업들의 해외 자회사 배당금에 대해 법인세 비과세(익금불산입) 정책을 펼침에 따라 대기업들의 법인세 감면액이 총 10조원대를 넘어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재벌 해외자회사 배당금 수익현황과 법인세 감면액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LG전자 등 5곳이며 경실련은 해당 기업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를 통해 법인세 감면액을 분석했다. 경실련은 이들 5개 기업의 지난 2023년 해외자회사 배당수익이 총 38조2586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시기 기업별 해외자회사 배당수익 추정액은 삼성전자 29조968억여원, SK하이닉스 1200억여원, 현대차 3조5338억여원, 기아차 3조7482억여원, LG전자 1조7596억여원 등이다. 기업별로 기아차는 2022년 대비 29.8배, 삼성전자 7.4배, LG전자 2.4배, 현대차 2.3배 각각 증가한 규모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22년에비해 0.6배로 오히려 감소했다. 경실련은 각사가 감사보고서 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시와 농촌을 잇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어기구 제22대 국회 농해수위원장, 유상범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하여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8개 대학교 학생 300여명을 응원하였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점차 심화되는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직·간접적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농협이 앞장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주도하고, 국민은‘서포터즈’가 되어 참여와 지지를 통해 정부와 함께 농촌 관계인구 증가에 동참한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서포터즈 활동의 포문을 여는 역할은 서울의 8개교 대학생이 맡았다.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상명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가나다 순) 등 대학생 300여명이 전국 8개도 8개 농촌마을로 흩어져 3박 4일간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예전부터 실시되어오던‘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이른바
LCD 및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컴퍼니[049950]는 24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6.4% 오른 2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7.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미래컴퍼니는 2023년 매출액 1095억원과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9.3%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3%,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미래컴퍼니 연간 실적 추이 미래컴퍼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22년 2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9.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미래컴퍼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23억원, 2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미래컴퍼니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