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KBI메탈[024840]은 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23.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6.81% 오른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I메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줄어든 685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9% 늘어난 7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KBI메탈 연간 실적 추이 KBI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2억원(15.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KBI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3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BI메탈 법인세 납부 추이
차량 및 전자제품용 특수고무 제조업체인 동아화성[041930]은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0.69%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화성의 2023년 매출액은 3687억으로 전년대비 5.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16억으로 전년대비 49.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0%,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동아화성 연간 실적 추이 동아화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2억원으로 2022년 59억원보다 3억원(5.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동아화성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2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동아화성 법인세 납부 추이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유니크[011320]는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22.78%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니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크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8% 늘어난 329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7.2%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4%, 상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유니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니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4억원(1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1%를 기록했다. 유니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유니크 법인세 납부 추이
복층유리, 강화유리 등 가공판유리 제조 및 시공업체인 국영지앤엠[006050]은 9일 오전 8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27.14% 오른 135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697.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국영지앤엠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5% 늘어난 76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7% 줄어든 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1%, 하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5.0%(36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국영지앤엠 연간 실적 추이 국영지앤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4억원(66.7%)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5.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국영지앤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5억원, 6억원, 1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LCD TV 및 휴대폰 관련 부품 EMS 전문업체인 한국컴퓨터[054040]는 9일 오전 8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17.31% 오른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컴퓨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컴퓨터의 2023년 매출액은 3717억으로 전년대비 -12.3%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38억으로 전년대비 26.5%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1%, 상위 29%에 해당된다. [그래프]한국컴퓨터 연간 실적 추이 한국컴퓨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2년 2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국컴퓨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1억원, 28억원, 2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한국컴퓨터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이현균 회원권 애널리스트)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 골프장 투자 및 인수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원인은 크게 2가지다. 우선, 골프사업이 특화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골프인구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했고 이내 해외 골프투어 수요가 증가하자 수익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던 터이다. 게다가 국내 골프장 투자와 인수는 인플레이션과 고점을 찍은 몸값에 과도한 고비용 구조로 전환하면서 웬만해선 신규조성이나 인수합병(Mergers and Acquisitions, 이하 M&A) 자체가 쉽지 않은 탓에 기인한 결과다. 이에 따라 과거부터 한국인이 선호하는 주변국 동남아를 비롯해서 국내 대기업이 진출한 베트남, 그리고 가까운 일본의 골프장들이 주요 대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일본의 경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엔저현상으로 투자자금이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레저나 부동산 관련 업체들의 현지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1년 영국왕립골프협회(이하 R&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2202개소의 골프장이 있고 대한민국은 447개의 골프장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래에셋희망재단은 9일 광주·전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에서 지난 6∼9일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총 120명의 광주·전남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금융·경제·인공지능(AI)과 관련된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에셋희망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고 현명한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들로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물산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도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롯데물산의 다양한 ESG 전략과 활동을 담았다.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는 친환경 설비가 적용된 대표적인 지속 가능 건물로 지난 2017년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LEED) 골드 등급'을 100층 이상 건물 최초로 획득했다. 향후 부동산 개발 및 사업 전 과정에서 녹색건축인증(G-SEED), 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등 제3자 인증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건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물산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해 운영한다. '204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원료 및 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중점적으로 실행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5% 감축할 계획이다. 작년 12월에는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최초로 연료전지(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 발전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료전지 외에도 수열
(조세금융신문=장기민 경희대학교 창업학 외래교수) 도시디자인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국제업무지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경관상세계획을 수립한 곳이며 도시공간을 디자인해낸 지역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송도의 고층 고급 주택들과 센트럴파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국제적 이미지를 디자인 요소로 풀어내었고, 그 결과 센트럴파크와 커넬워크, 트리플스트리트와 같은 공간이 조성되며 도시의 핵심적 경관 요소를 담당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경관상세계획은 2007년도에 수립되어 시행되었기에 그때 당시 도시 경관과 도시계획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내 송도는 도시디자인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후 다른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도 송도국제도시의 사례가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되었는데, 이처럼 송도국제도시는 설정한 도시의 콘셉트와 표현해낸 디자인적 경관 요소에 대해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송도국제도시는 어떻게 디자인되었을까? 송도국제도시는 초창기 도시계획에 따른 콘셉트를 수립할 때부터 호주의 시드니, 미국의 뉴욕, 보스톤과 같이 선진화된 도시의 이미지를 도시디자인에 담으려 많은 노력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9일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이나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서울신보와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금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한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비대면 금융 시스템 구축과 융자 상품 마련을 통한 자금 지원을, 서울신보는 자금 지원 안내와 비대면 융자 심사 등을 담당한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내년까지 총 80억원을 재단에 출연,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우선 500억원을 공급하며, 나머지 500억원은 내년에 지원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시가 이자 차액 1.8%를 지원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