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보육 시설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자립 키트'를 지원한다. 2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 키트는 자립 생활 안내서와 생활필수품,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이나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전국 17개 자립 지원 전담 기관에서 신청하고, 택배로 거주지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 대책을 연달아 발표했지만 횡령 사고는 올해 들어서도 매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대형 금융사고에 최고경영자(CEO)까지 책임을 물릴 수 있는 '책무구조도'를 도입하는 한편, 조직문화까지 직접 감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3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이달(14일 기준)까지 발생한 횡령액은 총 1천804억2천74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액의 횡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금융감독원이 2022년 11월 내부통제 혁신 방안을 발표한 이후 내부통제 강화를 집중적으로 주문해왔음에도 크고 작은 횡령 사고들이 줄 잇고 있다. 올들어서도 1월 2건(신한저축銀 500만원·수출입銀 1200만원), 2월 1건(예가람저축銀 3160만원), 3월 1건(AIA생명 2400만원), 4월 3건(하나銀 6억원·농협銀 330만원·하나銀 40만원), 5월 2건(신한銀 3220만원·코리안리 6억7500만원), 6월 2건(하나銀·농협銀 1500만원) 등 매달 횡령 사고가 보고되고 있다. 이번 집계에는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100억원대 규모의 횡령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과 외환당국이 내달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을 앞두고 은행들에 대한 점검 등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외환당국은 외환거래 야간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인 시중은행·지방은행 등 12개 은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금감원은 내달 1일부터 원/달러 외환 거래 마감 시간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로 연장되면서 야간 시간대 적정 인원이 근무하는지를 점검하고, 내부통제 준수와 비상대응계획 마련, 적정 환율 체결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환당국에서 계속해서 시범 거래를 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를 잘 지키면서 사고가 안 나게 관리하고,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했는지 보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이들 12개 은행과 간담회를 열고 각사의 준비사항을 공유받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개별 은행들은 외환거래 인력과 영업 인력을 충원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부서별 계획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과의 업무 대행 계약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금감원은 원/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명단이 공개되기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총 126명의 이름과 신상이 드러났다. 23일 안심전세앱에 공개된 악성 임대인 명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49세이며, 평균 18억9천만원의 보증금을 떼어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임대인' 중 최연소는 26세였으며, 20∼30대가 29%를 차지했다.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상습적으로 보증금 채무를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의 이름과 나이, 주소, 임차보증금 반환 채무, 채무 불이행 기간 등을 공개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대신 돌려주고서 청구한 구상 채무가 최근 3년간 2건 이상이고, 액수가 2억원 이상인 임대인이 명단 공개 대상이다. 전세금을 제때 내어주지 못해 임대사업자 등록이 말소된 지 6개월 이상이 지났는데도 1억원 이상의 미반환 전세금이 남아있는 임대인 명단도 공개된다. 악성 임대인 126명은 평균 8개월 이상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았다. 연령대는 50대가 33명(2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30명), 60대(28명), 40대(19명), 20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우리금융그룹이 실사를 마치고 본입찰 참여를 최종 검토 중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본입찰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가운데 우리금융 전략부문 사업포트폴리오부는 지난주 롯데손보에 대한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수 희망 가격을 도출하기 위한 자체 분석에 들어갔다.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우리금융이 생각하는 '적정 가격'이다. 우리금융은 회사 경영에 재무적 부담을 안기고 기존 주주의 이익을 해치는 M&A(인수·합병)는 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발신해왔다. 한 마디로 '비싸게는 안 사겠다'는 입장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보험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분명한 의지가 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가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 회장은 "실사 결과에 따라 적정하다고 판단한 가격을 오버페이(과다 지급)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 고인 : 민화식(전 한국산재의료원 병원장, 향년 83세) 씨 ▲ 별세 : 2024년 6월 22일 오후 6시57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23일 낮 12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4년 6월 25일 오전 7시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2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14, 25, 33, 40,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1억9천52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8명으로 각 5천62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66명으로 14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7천31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4만2천674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장창호 씨 ▲ 별세 : 2024년 6월 22일 오전 4시 ▲ 빈소 :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 ▲ 발인 : 2024년 6월 24일 오전 4시30분 ▲ 전화 : 02-958-972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은 기술과 고객 기반 측면에서 우리에게 더 중요해졌다." 페라리의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마라넬로 'e-빌딩' 신공장 준공식에서 세계 각국 미디어를 초청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평가와 전략'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비냐 CEO는 "아시아 국가마다 시장 특성의 차이가 있다"며 "우리가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업 환경에서의 강력한 기술 부문과 행동하는 속도"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를 거론하며 "아시아에서 우리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이는 우리의 마케팅 노력과 제품 출시에 달려 있다"며 지역 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어 "우리의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금과 같은 도전적 과제도 있지만 아시아는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에서 중요한 시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비냐 CEO는 '양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페라리 고유의 경영 전략이자 원칙도 힘주어 말했다. 그는 "e-빌딩 건립에 2억유로(약 3천억원)를 투입했다"면서 "이 새로운 공장의 주요 목적은 생
▲ 고인 : 김정화(향년 65세) 씨 ▲ 별세 : 2024년 6월 22일 오전 2시 ▲ 빈소 :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 발인 : 2024년 6월 24일 오전 7시 ▲ 전화 : 031-501-464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