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 등 총 7개 TV 모델이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화질 우수성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HDR 밝기 정확도(HDR Brightness Accuracy)’와 뛰어난 로컬 디밍 성능으로 빛에 의한 간섭을 최소화해 영화관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트루 시네마 블랙(True Cinema Black)’이다. 삼성전자측은 “VDE는 ‘HDR 밝기 정확도’ 인증을 수여하며 2024년형 Neo QLED 8K·Neo QLED가 HDR 신호 표준에 근거해 HDR 콘텐츠의 밝기 수준을 정확하게 표현한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HDR은 영상의 밝고 어두운 영역을 더욱 세밀히 묘사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이 현실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이라며 “HDR 밝기 정확도는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요소로 삼성전자 Neo QLED 8K·Neo Q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청장 박광종)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내수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 광주지방국세청은 9일 계속되는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가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광주 서구 소재 ‘양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박광종 청장과 간부들은 양동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박광종 청장은 “내수 회복을 위해 광주지방국세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힘을 보태고, 최근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청장은 간담회 직후 광주지방국세청 간부·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했다. 뿐만 아니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등 직원 간식 구매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앞으로도 광주지방국세청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 대한 내실있는 세정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현장소통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막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사)의 정산자금 전액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하고, 건전경영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관리‧감독 장치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9일 금융위원회는 관계부처 협의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PG업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당국은 PG사의 정산자금 전액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한다. 지급결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PG사의 미정산자금 전액(100%)에 대해 별도관리 의무를 부과하는 방법이다. 별도관리는 예치, 신탁, 지급보증보험 가입으로 제한하고 별도관리 방식 등을 계약 체결시 판매자에게 고지하고 회사 홈페이지에도 공시하도록 했다. 다만 별도관리 의무 도입시 규제준수 부담을 고려해 적절한 경과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가령 시행 후 1년 60%, 2년 80%, 3년 100% 식으로 점차 늘리는 식이다. 정산자금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별도관리하는 자산의 양도‧담보 제공 및 제3자의 압류‧상계를 금지하고 우선변제권을 도입해 PG사의 파산시에도 정산자금이 안저하게 보호
◇일시 : 2024년 9월 9일 ◇ 승진 ▲ 지식재산센터장 김종훈 ▲ 회원서비스팀장 장해령 ◇ 보직 ▲ 경제조사부장 김보근 ▲ 기업지원부장 최정호 ▲ 조사홍보팀장 박병복 ▲ R&D지원팀장 문인완 ▲ 자격평가팀장 이몽락 ▲ 기획관리팀장 정유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에 참석한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중국 가전 업계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업계 및 LG전자 등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IFA 2024’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TCL·하이센스 등 중국 가전업체들의 부스를 살펴본 결과 제품 다양화, 디자인, 에너지 효율화 등의 측면에서 이미 (국내 가전업체를)상당히 따라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중국 가전업체가 폄하의 대상이 아닌 무서워해야 할 대상”이라며 “특히 제품 다양화 측면에서는 굉장히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부터 개최된 ‘IFA 2024’의 경우 139개국 약 2200개의 가전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 가전 기업은 TCL·하이센스 등 약 1300개로 전체 참가 회사 대비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TCL은 이번 ‘IFA 2024’에서 QD(퀀텀닷)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TV, 플래그쉽 사운드바, True HDR 미니 LED 모니터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하이센스의 경우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채택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신제품, 최근 발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지난달 29일 ‘퓨처 오브 워크 리서치 서밋 2024(Future of Work Research Summit 2024)’에 참가해 기업 자금 사고 방지를 위한 디지털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IT World와 CIO Kore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으며 ▲Logitech ▲Slack ▲Workday 등 유수의 글로벌 IT기업 리더가 연사로 참가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디지털 업무 환경 전환 전략 및 사례를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웹케시 조은미 이사는 오전 세션에서 ‘기업 자금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이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횡령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다양한 횡령 사례와 유형을 분석했다. 아울러 횡령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 이사는 증가하는 자금 사고의 기술적 해결책으로 웹케시의 자금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국내외 기업 자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설명했다. 나아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자금관리 노하우 및 인사이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앞으로는 친환경 자동차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인증업체)가 수입하는 보세건설장 반입 물품의 경우 서류제출 없이 수입신고 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입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내일(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친환경 자동차나 AEO업체 등은 보세건설장 반입 풀품의 경우 서류제출 없이 간편하게 수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통관지 세관 제한도 완화된다. 한약재나 귀석·반귀석의 경우 기존 인천, 서울 등 일부 세관에서만 수입 통관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 전국 모든 세관에서 통관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중고 승용차도 기존 인천공항에서 수입 통관이 불가능했는데 앞으로는 가능하도록 개정한다. 그간 수입자가 납기 등 이유로 인천공항으로 중고 승용차를 들여올 때 다시 다른 세관으로 보내야 해 통관이 지연되고 보관료 등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해왔다. 또한 수입신고 물품 중 일부만 통관되는 경우처럼 부득이하게 분할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면 납부세액이 징수 금액 최저한(1만원) 미만이라도 분할 수입 신고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관세청은 "이번 규제 혁신 조치로 수입신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차세대 거래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기 시작했다. 9일 코빗에 따르면 새 시스템은 처리량이 기존 대비 수십 배 이상 늘어 초당 4만2천건 이상의 거래 체결을 지원할 수 있다. 코빗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더 이상 거래 시스템 장애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술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용 타포린 및 광고용 플렉스 원단 제조업체인 원풍[008370]은 9일 오후 3시 0분 현재 전날보다 7.35% 오른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원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원풍은 2023년 매출액 738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5%, 영업이익은 -41.4%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3%, 하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원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원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23억원보다 -10억원(-43.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록했다. 원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3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원풍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커피업계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홈카페족 공략 행보로 분주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요즘 집이나 사무실에서 소비자가 직접 만든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시장이 활황을 누리고 있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카페를 비롯한 커피 업체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는 한편, 관련 서비스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캡슐커피에 액상커피 출시에 열을 올리는가하면 각종 커피강좌를 개최하며 홈카페족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인분 커피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캡슐커피 시장 또한 성장세를 이어가자 동서식품은 올해 초 새로운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페블’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머신보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활용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라이트 로스트’ ‘다크 로스트’ ‘디카페인’ 등 총 11종의 9.5g 전용 캡슐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까지 넓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작고 소중한 나만의 카페를 원하는 홈카페족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피 머신과 캡슐커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