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가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매년 주최하는 게임 분야 시상식이다. 이날 '데이브'는 독보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아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데이브 더 다이브는 역대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게임이라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Must Play'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게임 초기 콘셉트를 믿었고 그 결과 데이브 더 다이버만이 지닌 재미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유저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라스틱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상아프론테크[089980]는 1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8.44% 오른 2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1836억으로 전년대비 1.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90억으로 전년대비 -30.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9%, 하위 4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상아프론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0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36억원(25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4%를 기록했다. 상아프론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상아프론테
스포츠웨어 및 아웃웨어 OEM 전문업체인 호전실업[111110]은 12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7.95% 오른 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호전실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전실업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줄어든 4416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13.5% 줄어든 35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9%, 하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호전실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호전실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8억원으로 2022년 120억원보다 -62억원(-51.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2%를 기록했다. 호전실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호전실업 법인세 납부 추이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인 LS에코에너지[229640]는 12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7.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72% 오른 1만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2023년 매출액 7311억원과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7%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5%, 상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LS에코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LS에코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3억원으로 2022년 41억원보다 2억원(4.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0%를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LS에코에너지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4월 2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S에코에너지에 대해 "지난 2월 발표한 해저케이블로의 제품군 확장은 기존에 베트남 시장에 한정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
산업용 타포린 및 광고용 플렉스 원단 제조업체인 원풍[008370]은 12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날보다 9.89% 오른 4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5.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원풍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줄어든 738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1.4% 줄어든 4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3%, 하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원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원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23억원보다 -10억원(-43.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록했다. 원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3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원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원풍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11 자기주식취득 결정(보통주 2. 취억득예정금만주, 기타주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지난해 매출 1200억원, 영업손실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883억원) 대비 36%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전년(370억원) 대비 2% 소폭 증가했다. 이는 2022년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및 회계상으로 인식되는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직방측 설명이다.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 비중(31%)은 전년(42%) 대비 11%p 개선됐다. 직방의 지난해 실적은 부동산 및 스타트업 업계 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재무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현금 흐름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현금창출능력의 기준이 되는 상각 전 영업이익(에비타·EBITDA)은 전년 대비 25억원 개선된 -2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또한 -160억원으로 전년(-420억원) 보다 260억원 가량의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직방 스마트홈의 중국 내 판매를 담당하는 직방 중국법인은 매출 182억원, 당기순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 직방 관계자는 "중국 경제 위기 및 환율 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다.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됐다. 전용면적별로는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며,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다.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단지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등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뜻한다.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지자체 또는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 편의‧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 수출이 이번달들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해 2분기 시작을 '청신호'로 알렸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4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 7.0일과 비교해 0.5일이 많았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9000만 달러로 13.5% 늘었다. 한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45.5% 늘며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출 주요 국가는 미국으로 37.4%를 기록했으며 중국은 20.8%, 유럽연합은(8.6%) 상승했다. 특히 상위 3국인 미국, 중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은 51.4%를 기록했다. 다만 싱가포르는 25.9%가 감소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84억28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다. 수입 주요 품목은 전년동기대비 원유가 19.2%를 기록했으며 반도체는 24.3%, 기계류는 22.1%를 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부친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 명예회장을 상대로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제기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 앞서 지난 2022년 4월 서울가정법원 가사50단독(이광우 부장판사)은 조희경 이사장이 제기한 조양래 명예회장의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이에 조희경 이사장 측은 법원이 조양래 명예회장에 대해 정신감정을 진행하지 않은 채 기각한 ‘비상식적 판결’이라며 즉각 항고했다. 당시 정신감정 수행 기관으로 지정된 병원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조양래 명예회장의 정신감정을 거부했다. 최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조희경 이사장이 조양래 명예회장에 대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항고심에서 조희경 이사장의 항고를 기각했다. 지난 2020년 6월말 조양래 명예회장은 보유 중인 한국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현 한국앤컴퍼니) 지분 23.59% 전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당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조현범 회장은 기존에 보유한 19.31% 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월31일부터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 총 472세대(일반분양 178세대)에 대해 잔여세대 없이 이달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됐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 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했었다. 이번 완판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교통·교육·환경 등 뛰어난 주거여건뿐만 아니라, 2021년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한 약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어 입지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했다는 점이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