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하역 및 초중량물 운송 등 물류사업 영위업체인 동방[004140]은 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4.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29% 오른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767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7.6% 늘어난 35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9%, 상위 3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동방 연간 실적 추이 동방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2억원(-28.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2%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동방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7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동방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 세미나를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드레아스 바코우 IASB 위원장을 비롯해 IASB 위원·스태프가 참여한다. 각 기업 재무회계 관계자들이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손익계산서 표시와 주석 공시 기준을 대폭 개정한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를 이달 중 공표할 예정이다. 새 기준서는 2027년부터 의무 적용된다. 새 기준은 현행 IFRS에선 상장사들이 자체 판단으로 결정하는 영업손익 구성 항목이 규정을 통해 통일되는 게 특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물류주선 전문업체인 태웅로직스[124560]는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2.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38% 오른 3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2023년 매출액 7703억원과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2.0%, 영업이익은 -69.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7%,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태웅로직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태웅로직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5억원으로 2022년 273억원보다 -188억원(-68.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태웅로직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태웅로직스 법인세 납부 추이
산업폐기물 처리 및 레미콘 제조기업인 와이엔텍[067900]은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6.9%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와이엔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와이엔텍은 2023년 매출액 1214억원과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4.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7%, 상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와이엔텍 연간 실적 추이 와이엔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4억원으로 2022년 62억원보다 2억원(3.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와이엔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와이엔텍 법인세 납부 추이
의료정보 및 U-헬스케어 등 솔루션 제공기업인 비트컴퓨터[032850]는 1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1.28% 오른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9.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2023년 매출액 335억원과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2%,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비트컴퓨터 연간 실적 추이 비트컴퓨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1억원(-7.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비트컴퓨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3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비트컴퓨터 법인세 납부 추이
백신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안랩[053800]은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5% 오른 6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6.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안랩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늘어난 239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줄어든 26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2%, 상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안랩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안랩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8억원으로 2022년 24억원보다 44억원(183.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안랩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안랩 법인세 납부 추이 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휴전선은 남북을 가르고 총선은 동서를 갈랐다. 정책대결은 애당초 없었고, 진영간 대결만 뚜렷했다. 여당은 간신히 개헌저지선을 지켰지만, 21대보다 더 적은 의석에 그쳤다. 서울에서는 도봉갑을 제외하고 남북전쟁 양상이 확연했다. 부산에서는 전재수 의원이 유일하게 민주당 깃발을 꽂았다.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에서는 28석 전체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대구・경북의 25석은 모두 집권 국민의 힘이 차지했다. 원희룡은 비록 졌지만, 야당 대표이자 대선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45.45%를 획득, 국민들에게 자신도 차기 대권주자임을 분명히 눈도장 찍었다. 시원시원한 프로파일러 이수정 후보는 2377표 차로 민주당 김준혁 후보에게 졌다. 대파 한단 가격이 얼추 2400원 정도 한다. 조국혁신당은 비례정당 득표율 약 24%를 기록하며 원내 제 3당으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버리고 당적을 바꿔 적진으로 간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후보와 이상민(대전 유성을) 후보는 더이상 지역구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반면 여당에서 탈당한 이준석 후보(개혁신당)와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후보(새로운 미래)는 살아남았다. 국세청장 출신으로 여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이자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차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압승'을 거뒀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도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다. 개표율이 약 98%를 기록한 11일 오전 5시 현재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했다.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다. 특히 민주당은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 '한강벨트'에서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강동갑·을, 마포을, 동작갑 등 격전지를 가져왔다. 여기에 '텃밭'인 호남(광주 8석, 전남 10석, 전북 10석)과 제주 3석을 모두 차지하고, '중원'인 충청권에서도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 영남·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보인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으로만 단독 과반인 161석을 확보했다. 지난 총선(지역구 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가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서울 시내 사업장을 둔 12월말 결산법인은 4월 30일까지 소재지 구청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국세)와 달리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서울시의 경우 13만3천504개 법인(12월말 결산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2조5천984억원을 신고하고 2조5천522억원을 낸 바 있다. 시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신고는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 기업 활력 제고와 영세법인 부담 완화를 위해 법인지방소득세도 법인세와 같은 분할납부 규정을 신설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전자 신고·납부는 서울시 이택스(etax.seoul.go.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택스(☎ 1566-3900) 및 위택스(☎ 110)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70%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9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92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1개 지역구에서 1위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15.3% 기준으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49%,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58%, 조국혁신당 22.97%, 개혁신당 3.15%다. 정당투표는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