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K증권은 4일 공시를 통해 182억원 규모 보통주 1천만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액면가 500원이던 주식도 1천원으로 병합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이들 안건은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 액면 병합으로 SK증권 발행 주식 수는 기존 4억7천259만171주에서 2억3천629만5천85주로 줄어든다. 신주권 변경 상장을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24일까지 주식 매매 거래는 정지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주식병합은 적정 유통 주식 수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고배당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관련 공시책임자·담당자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고배당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와 관련된 내용을 안내하고 기한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 12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며 주식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됐고, 최근에는 배당소득 과세특례 대상인 고배당기업의 공시 방법을 규정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고배당기업은 앞으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익배당을 결의한 다음 날까지 직전 사업연도의 배당소득·배당성향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하게 됐다. 기업들이 바뀐 제도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고배당기업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제출 시기 및 내용과 기재상 주의사항, 작성 예시 안내 후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시 책임자·담당자의 참여 편의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250개사에서 약 500명의 기업 실무자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오는 9일 추가 설명회를 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중동에서 벌어진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한국 금융시장을 정면으로 흔들고 있다. 전쟁은 페르시아만에서 벌어졌지만 금융시장의 충격은 아시아 시장을 통해 곧바로 국내로 전달됐다. 시장의 반응은 꽤 즉각적으로 터져 나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어진 중동 사태의 파장은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시에서 가장 먼저 드러났다. 한국 증시는 연휴로 인해 다른 시장보다 하루 늦게 열었지만, 그사이 쌓인 불안을 한꺼번에 반영하듯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했고,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최근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코스피는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상승 흐름의 기반이 생각보다 취약할 수 있음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일본과 대만 시장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틀 동안 4% 넘게 하락했고,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치솟았던 대만 가권지수 역시 연속 하락하며 상승분을 단기간에 반납했다. 지정학적 충돌이라는 변수 앞에서 아시아 증시가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 뒤에는 아시아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이 자리 잡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중동 정세 불안이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크게 흔들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4일 오전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1.59포인트(4.00%) 하락한 5560.32를 기록했다. 개장 직후 한때 지수가 5438선까지 밀리며 5500선마저 위협받았다. 지수 급락으로 장 개장 직후인 9시 6분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장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자동으로 발동되는 조치다. 사이드카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작동했다. 이날 하락세는 전날 글로벌 증시 약세 흐름이 이어진 영향이 컸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51포인트(0.83%) 내린 4만8501.27에 마감했다. 스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3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5일 케이뱅크의 주권을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면서, 종목명은 케이뱅크, 종목코드는 A279570으로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상장일 기준으로 케이뱅크의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31.24%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1천61억원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2월 19조9천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월간 기준 최대 순유출이다. 일일 기준으로도 역대 5위 안에 드는 순매도가 세 차례나 발생했다. 2월 27일 7조1천억원 순매도는 역대 1위였고, 5일(-5조3천억원)은 2위, 6일(-3조3천억원)은 4위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에서만 21조9조원이 순유출됐다. 삼성전자(-14조6천억원)와 SK하이닉스(-7조6천억원) 두 종목에서만 22조2천억원이 빠져나갔다. 금융은 1월 순유입에서 2월 2조3천억원 순유출로 전환됐고, 운송·장비는 유출세가 이어졌으나 1월 -4조1천억원에서 2월 -2천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채권 시장으로는 외국인 자금이 들어왔다. 외국인은 2월 채권을 8조원 순투자하며, 넉 달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다. 외국인 채권 보유 잔액은 349조4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2천억원 증가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배경과 관련, "올해 들어 삼성전자가 80.6%, SK하이닉스가 63.0% 각각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유인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딜리셔스와 피지티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딜리셔스는 무점포 소매업체로 패션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251억4천900만원의 매출과 57억7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피지티는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제조업체로 이차전지 전해액 소재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 2024년 465억6천800만원의 매출과 43억9천9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이 두 기업의 상장을 주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이란 공습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긴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국가별로 충격의 강도는 엇갈리는 양상이다.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선방했고 아시아 증시는 변동성을 키웠다. 특히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 공세 속에 6100선을 위협받았다. ◇ 美 증시, 전쟁 여파 속 ‘선방’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5% 하락한 48,904.78로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4% 상승, 나스닥종합지수는 0.36% 오르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기술주가 지수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엔비디아가 2.9%, 마이크로소프트는 1.5% 상승했다. 또한 중동 리스크가 부각되며 방산주가 급등했다. 노스럽그루먼(6%), RTX(4.7%), 록히드 마틴(3.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중동 긴장 고조는 원자재와 환율 시장에도 즉각 반영됐다. 국제유가는 장중 급등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10% 넘게 치솟았다가 6.3%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고, 브렌트유도 8% 내외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40%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도입 10주년을 맞아 증권사들과 공동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ISA는 국민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 도입된 절세형 계좌 상품으로 국내 상장주식, 펀드, ETF,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다. ISA의 국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재조명하고 ISA를 통한 자산관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는 21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증권사들은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추가 납입, 계좌 이전 등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증권사들은 "ISA 10주년, 오늘의 투자가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해 이벤트를 통해 ISA 10주년의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ISA는 지난 1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 수는 약 800만명에 달하고, 가입 금액은 5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1년 2월 가입자가 직접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계좌 내에서 투자·운용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가입 규모가 꾸준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동산간접투자회사(REITs·리츠) 제도가 도입된 이후 25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국내 상장리츠의 시가총액은 10조원을 돌파했다. 1일 한국리츠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총 10조381억원으로 집계됐다. 리츠 시총은 지난해 1월(8조103억원) 8조원 수준에서 같은 해 9월(9조2천48억원) 9조원을 돌파했고, 5개월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작년 2월(8조4천964억원)대비로는 1년 만에 18.1% 증가한 수치다. 시총 1조원을 넘기는 리츠는 SK리츠(1조7천790억원), 롯데리츠(1조4천15억원), ESR켄달스퀘어리츠(1조643억원) 3곳이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6,3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인 '불장' 국면이 리츠의 동반 상승효과를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일반 주식에 집중된 관심에 비해 리츠 주식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츠는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증권학회는 1일 제43대 회장으로 나현승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취임했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증권학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고려대 경영대학 재무금융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및 경영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기업 재무, 기업지배 구조, 인수합병이다.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통계학 석사 학위를,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재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자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군인연금 등 공공 및 금융기관의 자문·평가에 참여해 왔다. 증권학회는 1976년에 창립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학회로 회원 수는 약 1천500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출범시킨 국민성장펀드가 '1차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평택5공장(P5)과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사업 등 2건을 선정됐다. 금융위는 26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삼성전자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통한 저리 대출을 제공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삼성전자에는 2조5천억원, 이수스페셜티케미컬에는 1천억원이 각각 공급된다. 삼성전자 평택 P5는 총 60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초대형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다. 현재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1단계 설비투자는 8조8천억원의 자금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6조3천억원은 기업이 자체 조달하고 나머지 2조5천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 2조원(국고채 수준 금리)과 5대 시중은행 5천억원(3%대 금리)이 각각 5년 만기로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금융 지원에 힘입어 당초 2030년께로 추진하던 설비 가동 계획을 2028년으로 당겨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AI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P5 공장은 최근 2층으로 건설되는 일반적인 반도체 팹과 달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스피가 단숨에 630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장중 200포인트 이상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종가 기준으로도 6거래일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이 지수 레벨을 끌어올린 가운데, 최근 중소형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되며 시장 상승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상승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변동성 지표 역시 동반 상승해 이에 대한 경계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7% 급등하며 6307.27에 마감했다. 장 마감 직전까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장중 한때 6310선까지 올라섰다. 하루 만에 200포인트 넘게 뛰어오른 셈이다. 상승 흐름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었다. 두 종목은 장중 7% 안팎 급등하며 각각 22만원, 110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른바 ‘22만 전자’, ‘110만 닉스’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지수 상승 탄력도 배가 됐다. 이외 현대차,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잇따라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수급 측면에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주가조작과 회계부정 행위에 대한 내부자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앞으로는 포상금 지급 상한이 폐지되고,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이나 과징금에 비례해 포상금이 지급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외부감사법 시행령, 관련 하위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4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불공정거래와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의 지급 상한을 전면 폐지하는 것이다. 현재는 불공정거래의 경우 최대 30억원, 회계부정은 10억원까지로 포상금 상한이 정해져 있다. 금융위는 이 같은 한도가 대규모 위반행위에 대한 내부자 신고 유인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반영해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포상금 산정 방식도 단순화된다. 기존에는 자산 규모나 조치 수준 등 복잡한 평가 기준을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적발·환수된 부당이득이나 과징금의 최대 30%를 포상금 기준 금액으로 삼는다. 신고자의 기여도에 따라 최종 지급액을 정하는 구조다. 다만 부당이득이나 과징금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불공정거래는 최소 500만원, 회계부정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주식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 고배당 기업은 앞으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익배당을 확정한 다음 날,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배당을 통해 세제 혜택을 받는 기업의 재무 성과와 주주환원 기조를 시장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2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가 도입되면서 법률에 규정된 공시 의무의 구체적인 방식과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 배당 실적은 의무, 그 외는 자율 개정안에 따르면 고배당 기업은 매 사업연도 결산 이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익배당을 결의한 날의 다음 날까지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제출시스템(KIND)에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해당 공시에는 직전 사업연도의 배당소득 규모, 배당성향, 이익배당금액 등 배당 관련 실적이 포함된다. 다만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는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작성하는 형태인 만큼 배당 실적 외에 어떤 항목을 추가할지, 서술 분량 등은 각 기업이 판단해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획일적인 서식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