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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장학금 2억원 지급

(조세금융신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고객 유가족 자녀 78명에게 총 2억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유자녀 장학제도는 부모의 사망 및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르덴셜 고객 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입학하는 고등학생 32명과 대학생 46명이 장학생으로 선발, 해당 에이전시를 통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손병옥 이사장은 “유자녀 장학금은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푸르덴셜생명의 기업가치와 라이프플래너들의 정신을 담고 있다“며 “고객 유자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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