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전한성 기자>
정무위는 경과보고서 종합의견에서 "(임 후보자는)30여 년간 금융·경제 및 국정조정 분야의 공직과 민간금융회사를 두루 거치면서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적 금융 현안의 해결을 위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가계부채 문제, 금융 산업 활성화,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정책 의지와 소신으로 볼 때 금융위원장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2004년 여의도 아파트 매입시 다운계약서 작성, 1985년 서초동으로의 위장 젙입 등은 금융당국의 고위 공직자에게 요청되는 도덕성 기준에 미흡해 금융위원장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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