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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꿈꾸고 설계하는 미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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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BNP파리바가 비영리 경제교육 기관 ‘JA (Junior Achievement) 코리아’와 함께 ‘2015 꿈꾸고 설계하는 미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3일 BNP파리바 은행 및 증권에서 재직중인 임직원들은 2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업의 직무를 소개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노하우, 경력 관리 등의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4월부터 연말까지 BNP파리바 임직원 멘토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경제 교육을 실시하여 지식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요리스 디역스(Joris Dierckx) BNP파리바 한국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대학생에게 투자은행과 증권사의 업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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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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