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중견주택업체가 전국에 주택 분양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감소율이 더 급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국 6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1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6437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수도권 분양계획은 5월(1만3903가구)대비 7466가구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138가구)과 비교해도 701가구 줄었다.
올해 6월 수도권 분양계획은 5월(1만189)가구 대비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2393가구)에서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되며 경기도(1702가구), 대구(727가구), 충북(600가구), 서울(476가구), 전북(454가구), 제주(85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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