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생활화하기 위한 'S-플로깅 캠페인'을 오는 7월 말까지 실시한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 웁'(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5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S-플로깅 캠페인'은 기존의 플로깅에 안전(Safety)을 책임지는 기관의 업무 특성을 추가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조깅이나 산책 중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더불어 도로나 인도의 지반침하(싱크홀) 징후 등 생활 안전 위협 요인을 관찰하고 조치해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영수 원장은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 동참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국민 안전 확보라는 기관의 임무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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