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섬서지점’은 북경(北京)지점, 심천(深圳)지점, 소주(蘇州)지점, 청도(靑島)지점, 천진(天津)지점에 이은 삼성화재 중국법인의 여섯번째 영업지점이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중국 서부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섬서성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해외 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을 하게 된다. 또 이 지역에 진출한 기업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험서비스와 함께 선진화된 보험정보를 활용한 종합적인 리스크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안은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사업 중심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섬서지점 개설로 중국 서부내륙지역까지 영업거점을 확보하게 돼 중국법인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오는 24일 중국 손보업계 1위인 중국인민재산보험공사(PICC)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교육·연구 목적의 인적 교류와 글로벌 보험교환 거래 등의 업무교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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