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한강대우아파트 추진위원회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설명회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한강대우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정비업체와 설계업체 선정하고 지난 3일 사업설명회를 마쳤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에 대한 안내 책자를 발송하고, 사업설명회 동영상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에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설치해 오는 15일부터 리모델링 동의서를 받기로 했다.
한강대우아파트가 위치한 동부이촌동은 최근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대단지인 한강맨션과 삼익아파트, 왕궁아파트는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고 용산공원 방향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현대맨션아파트는 벌써 이주를 시작했고 이촌 코롱아파트는 동의율이 67%가 넘어 조합창립총회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강촌아파트와 한가람아파트도 동의율이 50%를 넘어섰고 이촌 우성아파트도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김웅주 추진위원장은 “한강대우아파트는 최고급브랜드 유치, 기존 20평대 전세대 3베이 구성과 전 평형 평면배치, 중대형 평형 위주의 고급단지 추구, 차별화 고급화 전략으로 최상의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