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구름조금동두천 16.9℃
기상청 제공

금융

‘거리두기 4단계’ 보안문건 사전 유출 논란…출처는 금융위?

금융위 “조사 착수… 조만간 징계절차”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공식 발표 전 관련 보안 문건이 온라인 상에서 유출돼 논란이 인 가운데 출처가 금융위원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와 관련 금융위는 소속 사무관에 의해 정부의 보안 문건이 사전 유출된 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8일 오후 SNS상에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이 떠돌았다.

 

해당 문서는 사진 형태로 전파됐고 거리두기 시행 시점은 물론 기간, 범위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문서 배경에 ‘대외 주의(금융위원회)’라고 기재돼 있어 유출 당시부터 출처가 금융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위는 유출 당일 조사에 착수에 소속 사무관이 지인에게 해당 문서를 유출한 사실을 일부 확인했으며 조만간 징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찰도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신뢰를 잃고 전략 없이 성공하는 정책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국민연금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일하는 3040 세대의 상당 수가 불만을 표시한 것이 국민들의 대표(제발 그 이름값을 하기를!)의 표결 결과에서 드러났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가계의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과 금융투자, 부동산 문제를 되돌아 볼 적기다. 한국 가계경제의 특징은 독특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거의 완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의 결과를 보면 그 가성비는 매우 낮다. 전 계층에서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도, 아니 어쩌면 쓰지 말아야 더 많은 인재가 모든 분야에 골고루 나올 것이다. 그런데 사교육 결과 모든 소득계층 학생들의 문해력은 떨어지고 평생학습동기는 고갈되며 통찰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 직업도 오로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의사로 쏠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가성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교육에 많은 돈을 지출한 결과, 학부모의 노후준비는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여러 이유로 10위권 밖으로 성큼 밀려난 한국의 세계경제순위와 무관하게, 오래전부터 악명 높은 노인빈곤율이 그 결과물이다. 가계 부문에서 착실히 자산을 형성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