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를 통해 금융위는 서태종 위원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이동으로 공석이 된 증선위원 보직에 김용범 금융정책국장을 보임했다.
금융정책국장 보직에는 손병두 금융서비스 국장을, 금융서비스 국장에는 도규상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수평이동시켰다.
중소서민금융정책관에는 김정각 행정인사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조직 개편은 현장중심 행정과 자본시장 업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단행했다.
금융사를 직접 찾아가 개혁과제를 발굴하는 ‘금융개혁 현장 점검반’을 운영하고, 사적·공적연금을 총괄하는 ‘연금팀’을 만들어 자본시장국에서 관할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반에는 3개월 로테이션으로 대부분의 서기관과 사무관이 점검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혁신 차원에서 ‘투자금융팀’도 신설, 크라우드펀딩 등 관련 정책의 통합 추진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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