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서민과 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전세형 주택 75가구 입주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모집한다.
28일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세형 주택은 시중 전세 시세의 80% 이하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부담해 월 임대료를 최소화한 공공 임대아파트이다.
대상은 광주 수완 6단지 46㎡ 29가구와 수완 7단지 46㎡ 36가구, 도산동 삼라 미주 31㎡ 10가구다.
광주나 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소득이나 자산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본 2년에 갱신 등을 거쳐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시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전환 보증금 제도를 활용, 입주 가구의 경제 여건에 맞춰 월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0일이며 11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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