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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월 주택 인허가 물량 27.7만호…1년 전보다 21% 늘어

착공 주택 31만937호, 작년 동기 대비 11.8% 증가...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2.2% 감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올해 1~7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27만7천354호로 1년 전보다 21.1% 증가하고, 이 기간 착공한 주택 역시 31만937호로 1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27만7천354호로 작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수도권은 14만3천140호로 1년 전보다 18.1% 늘었고 지방은 13만4천214호로 24.5% 증가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4만6천41호로 작년 동기 3만233호 대비 52.3%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20만6천800호로 작년 동기보다 23.1%, 아파트 외 주택은 7만554호로 15.7% 각각 증가했다.

 

1~7월 전국에서 착공한 주택은 31만937호로 작년 동기(27만8천203호) 대비 11.8% 증가했다. 수도권은 15만2천180호로 작년 동기에 비해 0.2%, 지방은 15만8천757호로 25.6% 각각 늘어났다. 아파트(23만326호)는 1년 전보다 5.4%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8만611호)은 35.2% 증가했다.

1~7월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작년 동기(18만8천437호) 대비 2.2% 감소한 18만4천321호였다. 수도권은 작년 동기보다 18.5% 줄어든 8만5천564호, 지방은 18.3% 증가한 9만8천757호였다. 일반분양은 13만6천348호로 작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임대주택은 2만5천72호로 32.8% 늘었다. 조합원분은 48.1% 감소한 2만2천901호였다.

1~7월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21만5천475호로 작년 동기(29만2천807호) 대비 26.4% 감소했다. 수도권은 12만9천429호로 작년 동기보다 17.1% 줄었고 지방은 8만6천46호로 37.1% 감소했다. 아파트(16만840호)는 1년 전보다 31.6%, 아파트 외 주택(5만4천635호)은 5.1%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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