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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도권 오피스텔 신규 분양가 대폭 상승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주택 청약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오피스텔 신규 분양가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지역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1천343만원으로 지난 한해 오피스텔 분양가 평균인 1천150만원에 비해 193만원(16.7%)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지역 오피스텔 분양가는 2010년 3.3㎡당 평균 1천296만원을 기록한 후 2013년 1천86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주택거래 회복과 금리 인하 여파로 상승세로 전환됐다. 

구별로는 광진구가 지난해 평균 1천52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천640만원으로 588만원(55.9%) 올랐다. 마포구는 1천285만원에서 1천400만원으로 115만원(9.0%), 성동구는 1천25만원에서 1천190만원으로 165만원(16.1%) 각각 상승했다.

경기도의 올해 1분기 분양가 평균은 3.3㎡당 870만원으로 지난해 평균인 817만원에 비해 53만원(6.5%), 지난해 4분기보다 725만원(19.5%) 올랐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해 3.3㎡당 771만원에서 올해 914만원으로 143만원(18.5%), 광명시는 641만원에서 855만원으로 214만원(33.4%) 상승했다. 

부동산114 이미윤 책임연구원은 "지난달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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