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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 맞아 시장 활기...전국 18개 단지 8천512가구 공급

다음주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시티오씨엘4단지 청약 주목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 주에는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8천512가구(일반분양 7천405가구)가 공급을 개시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4단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 419가구(20개 주택형)와 101㎡ 174가구(6개 주택형) 등 총 5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물량의 50%는 서울시 2년 이상 연속(해당지역)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 2년 미만과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특히 전용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와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지난 3월 개통한 5호선 강일역 역세권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서울양양고속도로(강일IC)·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과 강일동 광역환승센터 등도 교통 개발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 한영외고, 배재고 등이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 계획인 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2천356만원에 일반분양 가격이 책정됐다.

분양이 드문 서울에서도 좋은 입지인데다, 당첨만 되면 주변 시세와 비교해 수억 원의 차익이 예상되고, 추첨제가 일부 가구에 적용되는 만큼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이천자이더파크', 부산 동래구 낙민동 '낙민역삼정그린코아더시티',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등 8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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