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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도시 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울산대 등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협업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MPAS)을 활용해 서울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등 국내 스마트시티 선도 대학과 도시 분야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울산대학교 등이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의 개념 및 이론 교육과 실제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각 대학은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LH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온라인 교육환경 지원, 컨설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 분야의 데이터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도 기대된다.

LH는 2019년부터 학생·일반인·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COMPAS를 운영하고 있다.

LH는 COMPAS를 통해 제시된 우수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분석 모델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신경철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4차 산업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COMPA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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