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17일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B4블록 1100가구(▲74㎡ 267가구, ▲84㎡A 203가구, ▲84㎡B 275가구, ▲84㎡C 355가구), B5블록 390가구(▲74㎡ 100가구, ▲84㎡A 180가구, ▲84㎡B 61가구, ▲84㎡C 4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우수한 4BAY(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뿐만 아니라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주시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별동학습관에는 전문교육기관인 YBM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보육 걱정을 덜어주는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KTX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이용하면 동대구 18분, 울산 11분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까지 약 2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
또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지원용지에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지호 반도건설 소장은 “경주 지역에 처음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내 최초로 별동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KTX신경주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관공서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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