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천안시 신두정지구 일원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이번 분양은 반도건설이 천안지역에 공급하는 첫 ‘유보라’ 아파트이자 브랜드 리뉴얼 후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에서 검증된 유보라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알파룸 설계로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84㎡A/B 타입의 경우 알파룸을 대형 팬트리+홈오피스(유상옵션)로 선택할 수 있다. 84㎡C 타입의 경우 주방특화(유상옵션)를 통해 와이드 다이닝과 패밀리형 아일랜드 주방으로 선택하여 변경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를 없앴고 조경시설과 놀이시설,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인접해 있다. 또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 시설도 갖췄다. 이 단지 인근에는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면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천안 두정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쇼핑·문화시설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다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가 진행되며 19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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