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4차 사전청약 10일부터 시작…고양창릉‧구리갈매 등 12곳

분양가 서울대방 7억‧고양창릉 4~6억원 수준
공공분야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 7152가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와 서울 대방 등 12곳에서 총 1만3600여 가구 규모를 공급하는 4차 사전청약이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부터 1만36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전청약 물량은 공공분양에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신희타)에 7152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인천 계양 302가구 ▲남양주 왕숙 2352가구 ▲부천 대장 1863가구 ▲고양 창릉 1697가구 ▲성남 금토 727가구 ▲부천 역곡 927가구 ▲시흥 거모 1325가구 ▲안산 장상 922가구 ▲안산 신길2 1372가구 ▲서울 대방 115가구 ▲구리 갈매 1125가구 △고양 장항 825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서울 대방이 7억원으로 가장 높은 추정치를 보였다. 이어 고양창릉은 4~6억원 수준이다. 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성남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5억원대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이하 수준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신희타)과 시청자격(특별‧일반공급),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원하는 공급유형과 신청자격, 청약 접수일을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특별공급(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기타) 대상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17일에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18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한다.

 

19일에서 21일에는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를 하며 수도권 거주자는 17~21일에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 신청자격 및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원하는 공급유형, 신청자격, 청약 접수일을 확인해야 한다.

 

당첨 발표는 내달 17일이며 자격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당첨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