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생보재단은 고성군,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화천군, 횡성군 등 도내 6개군 700개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충동적인 농약음독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생보재단은 강원도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하여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사용실태 모니터링, 상담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재단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농촌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관리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자살률 감소에 생보재단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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